하남경찰서(서장 고진태) 미사파출소가 29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주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미사파출소는 미사강변도시의 치안수요 증가와 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신설됐다. 특히, 미사파출소는 미사 1ㆍ2동, 풍산동 지역을 관할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고 서장은 “미사파출소 개소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협력치안을 활성화해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지역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첫 삽을 떴다.도시지원시설 역시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 용지에는 자동차부품상가와 부품전시장, 튜닝체험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남시는 하남지하철 사업구간 중 미착공 구간인 5공구사업의 시공사로 코오롱글로벌(주)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하남선 복선전철 5공구는 신장동과 창우동을 연결하는 연장 1.6㎞와 역사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29일 신장근린 2호공원에서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가 추진된다. 전체사업비는 9천909억원이며 총 5개(서울 1ㆍ하남 4) 정거장이 건설될 계획으로 강일동에서 하남 이마트 구간까지는 2018년에, 신장초교 사거리에서 창우초교 앞 구간까지는오는 202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은 서울 강동구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ㆍ덕풍동ㆍ창우동까지 총 7.7㎞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5공구가 착공되면 전구간 착공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가 선정에 따라 전 구간 사업착수가 가능해졌다”며 “당초 2020년 개통계획을 앞당겨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일직분기점 10㎞ 전 구간이 오는 23일 10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일직 구간은 수도권 서부지역(안산·시흥·광명·안양 등)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영동고속도로(안산분기점)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조남분기점), 제2경인고속도로(일직분기점)와 연결된다.도공은 지난 2010년 착공에 들어가 6년동안 1천6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했다. 도공은 이 구간 확장개통에 따라 통행속도가 시간당 최대 19㎞ 빨라져 교통혼잡이 개선된데다 이에 따른 차량운행비ㆍ환경오염 절감 등으로 향후 30년간 총 1천876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을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의 수질과 토양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강청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공인기관들로터 환경분야의 시험분석능력이 우수하다는 통보를 잇달아 받았다. 특히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 ERA (Enviromental Resource Associates), 영국 LGC(국제 공인숙련도 운영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수질ㆍ먹는물ㆍ토양ㆍ폐기물 등 4개 분야에 대한 환경ㆍ시험검사기관의 숙련도 평가에 모두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하는 올해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의 숙련도평가에서도 수질 등 전 항목 모두 ‘만족’이라는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한강청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인정받은 셈으로 대국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측정ㆍ분석 분야 정도관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17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련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15년도 청소년수련시설 평가는 전국 397개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점검 및 운영성과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2년만에 실시된 것으로 운영 관리체계와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및 정책협력, 발전노력 등 1차 서면조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앞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지난 2010년 전국 평가에서 최우수, 2013년 우수시설에 선정된바 있다. 한편,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최우수 등급시설로 선정됨에 따라 공모사업 참여시 우선혜택 등이 부여되며 최우수 인증동판은 내년도 1월에 수여될 계획이다.하남=강영호기자
하남소방서(서장 김옥식)는 16일 덕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은 미래 소방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장래희망인 소방관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 진로탐색의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운영했다. 이날 하남서는 소방관이 하는 일, 채용과정 등 소방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청사견학, 소방관과의 대화를 통한 질의응답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남서는 관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해 소방관에 대한 직ㆍ간접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오피스텔 물량이 한꺼번에 잇달아 쏟아지면서 공급과잉이 우려돼 투자자들 현명한 판단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4일 시와 지역 부동산업체 등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546만3천㎡)에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효성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약 7천여실의 오피스텔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와 ‘미사역 르보아리버’, ‘미사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 퍼스트’,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와 미사 푸르지오 시티 등 4천500여실이 이미 분양에 들어간데 이어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분양 예정인 물량이 2천500실에 달한다. 이들 오피스텔 대부분은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 주변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서울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와 삼성엔지니어링, 시스코 등이 입주(약 4만명 입주 예정)해 있는 강동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그러면서 공급 과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하남 A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비싸 내 집 마련의 차선책으로 오피스텔을 찾는 사람이나 월세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하지만 미사강변도시에 이미 소형 아파트가 많이 공급됐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 지역에 7천여실의 오피스텔이 쏟아져 나오면 공급과잉이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또다른 부동산 관계자 B씨는 “실거주가 아닌 투자가 목적이라면 실제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같은 권역에 있는 다른 지역들의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얼마나 되는지, 하남의 도시 발전 속도는 어떤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며 “7천실 정도의 공급 물량이면 대규모 공실도 우려되는 만큼 투자하더라도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 5~6%보다 낮은 3~4%대를 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해야 할 것이다”고 조언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는 14일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부산방향)에서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구간 7.5㎞ 구간 확장ㆍ개량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판교∼양재 확장공사는 수도 서울의 관문인 판교분기점에서 양재나들목 구간을 종전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했다. 앞서 도공은 이 구간에 대해 지난 7월 조기개통에 이어 기존도로 확장 및 개량공사를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 도로 확장에 따라 이 구간 통행속도가 시간당 6㎞ 빨라져 교통 혼잡이 개선된데다 통행시간 단축으로 차량운행비ㆍ환경오염 절감 등 향후 30년간 총 828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이 기대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올 2분기 정기분 자동차세 57억400만원(3만3923대)을 부과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이달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에 등록된 차량으로 지난 7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세액이다.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수치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고지서납부, 가상계좌납부, ARS납부(031-790-620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자동차(6월 전액부과) 및 연세액을 일시에 납부한 자동차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