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4일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부산방향)에서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양재나들목 구간 7.5㎞ 구간 확장ㆍ개량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판교∼양재 확장공사는 수도 서울의 관문인 판교분기점에서 양재나들목 구간을 종전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했다. 앞서 도공은 이 구간에 대해 지난 7월 조기개통에 이어 기존도로 확장 및 개량공사를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
도로 확장에 따라 이 구간 통행속도가 시간당 6㎞ 빨라져 교통 혼잡이 개선된데다 통행시간 단축으로 차량운행비ㆍ환경오염 절감 등 향후 30년간 총 828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이 기대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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