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자전거사고에 대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시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수 있다. 보상은 자전거를 이용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최고 2천만 원, 후유장애도 최고 2천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또,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일반사고는 10만~30만 원, 4주이상의 진단을 받고 7일 이상 계속 입원한 경우는 10만 원의 위로금을 더 받는다. 게다가 교통사고 때 벌금은 최고 2천만 원, 변호사비용 최고 200만 원, 사고처리 지원금은 최고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고발생 시 보험금 신청은 하남시새마을금고(031-792-2715)로 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중앙 버스정류장 난간에 걸이화분 수백개를 설치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1억3천600만 원을 들여 창우동 한국아파트~초이동 대사골 구간 중앙버스정류장 16개소와 시청입구, 덕풍3교 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 화분 740개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 5천만원을 들여 나무고아원 빈 공간에 산수유 등 7종 150본의 작은 수목을 식재, 향후 활용 가능한 가로수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며 “미사강변도시 입주에 따라 나무고아원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조경 수목 등 초화류도 추가 식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일 양평군 양수리 환경생태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강청과 한강물환경연구소, 양평군, 한국환경공단 지역본부, 환경보전협회 등 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해 조팝나무와 흰말채 등 꽃나무와 수생식물인 부들, 억새 등을 3,000그루를 식재했다. 한강청은 수변 매수토지에 나무를 식재해 상수원의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고 대기정화에 기여함으로써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했다. 홍정기 청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도시 내 푸른 숲을 만들어 가꾼다는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과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30일 소유역 수질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한강리더’ 발대식을 가졌다.마을 내 주민대표와 민간단체 대표, 산업체 환경담당, 교사 등 10여명 내외로 구성된 한강리더는 하천 퇴적물 제거와 비가림막 설치 등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발굴·보급해 수질개선 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또 오염원 진단부터 개선까지 전 과정에 지역 주민과 민간단체, 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내가 사는 마을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오염행위를 감시한다. 한편, 소유역(마을하천) 수질개선사업은 한강청에서 시범운영중인 사업으로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이천시 죽당천과 광주시 구석말천, 용인시 경안천 등 3개 지역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장애인 복지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또, 건축과 전기, 통신, 소방 등 분야별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 착공에 들어간다. 미사강변도시 근린공원에 조성되는 장애인복지관은 부지면적 2천100㎡에 건축면적 1천729㎡, 연면적 6천446㎡, 지상4층(지하 1층) 규모로 건축되며 상담시설과 방과후 교실, 주간보호센터, 교육실, 치료실, 어린이 도서관 등 카페테리아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199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자되는 장애복지관 건립사업은 내년 7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톡톡 튀는 감성 문구’가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을 막고 있다. 3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나른한 봄철 졸음운전을 예방을 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VMS(가변 표시판) 1천148곳과 현수막 521곳에 신선하고 기발한 사고예방 문구를 설치했다. 앞서 도공은 지난해 졸음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고속도로 2천700곳에 졸음운전 경고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결과, 고속도로 졸음사고는 108건(9.5%),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6명(10.3%)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도공은 이번에는 기존의 딱딱한 문구 대신 운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신선한 문구로 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졸음운전 예방에 초점을 맞췄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교통사고 원인별로 문구를 세분화,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문안을 내보내고 있다. 실제, ▲‘봄바람은 차안으로∼졸음은 창밖으로’, ‘깜빡 졸음! 번쩍 저승!’ 같은 졸음예방 문구부터 ▲안전벨트 착용을 촉구하는 ‘꽃보다 안전띠’, ‘말하지 않아도 전좌석 안전띠’, ▲운전 중 휴대폰 통화 자제를 유도하는 ‘운전 중 전화 저승사자와 통화’ 등 다양한 문구가 운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 푸드트럭과 화장실 등을 갖춘 도심형 졸음쉼터인 ‘행복드림쉼터’ 11곳을 설치했는가 하면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을 높이기 위해 안전띠 미착용의 위험성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TV광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야간 빗길 사고를 줄이기 위해 잘 보이는 차선 ‘hi-line’을 사고율이 높은 고속도로 572km 구간에 설치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폐기물 인ㆍ허가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주로 폐기물처리업과 폐기물 수출입, 전용용기 제조업 등 일반 민원인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법적요건, 구비서류, 행정절차 등 단순 안내 이외에 실질적인 민원서류 작성을 돕는다. 행정절차 및 구비서류의 간소화와 허가 진행사항 SMS 알림서비스 제공 등 민원인 불편을 대폭 줄이고 신속하게 민원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민원상담실은 한강청 환경관리과(3층)에서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전화(031-790-2804/2810) 또는 e-mail(byungsue@korea.kr)을 통해 방문 일정을 예약하고 필요의 경우 관련자료 등을 구비해 방문하면 된다. 하남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상승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차량이 6만여 대를 넘어선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이들에 대해 강도 높은 법적대응에 나선다. 29일 도공에 따르면 최근 1년간 20회 이상 납부하지 않은 상습미납차량이 6만대가 넘어서며 발생금액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건 이상 통행료를 미납하는 차량도 2천283대나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10개 상습미납차량중 한 대 차량이 가장 많이 쌓인 미납 횟수는 1천130건, 미납금액이 가장 큰 경우는 1천200여만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 도로법에 따라 고속도로 운영자가 징수하고 있으며 통행료를 미납한 경우 미납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통행료를 내야 한다. 더욱이 지난 2013년부터는 최근 1년간 부주의로 인한 미납이 20회 이상 될 경우 미납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부가통행료를 별도의 통보절차 없이 즉시 부과할 수 있도록 기준도 변경했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습미납차량이 줄지 않자 도공측은 고의ㆍ 상습 미납건수를 고려해 지역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법적 처벌에 나설 방침이다. 실제, 도공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351회에 걸쳐 통행료 750여만 원을 상습적으로 미납한 운전자를 관련법(부정이용죄)에 따라 지난 9일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하남)은 2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 시상식’에 참석, 상을 받았다.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공약대상은 법률소비자연맹이 19대 총선 당시 공약 1만2,000여개를 전수 분석해 공약 이행을 충실히 한 46명의 국회의원을 선정한 것이다. 특히,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는 국회의원이 유권자와의 약속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를 나타내는 척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의원은 “믿음이 없으면 살아나갈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의 자세를 바탕으로 사무실 뒤편에 공약실천현황판을 붙여놓고 직접 공약을 챙기며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려고 부단히 애를 썼다”면서 “오는 4ㆍ13 총선에서도 표를 의식해 현실성이 결여된 허무맹랑한 공약이 아닌 타당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하는 정책선거를 통해 중단 없는 하남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24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용역은 트레이닝센터의 이전 및 건립 필요성에 대한 적격성과 합법성, 타당성 등 제반사항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의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또, 최적후보지 선정을 위한 경제성 및 이전으로 예상되는 행정과 경제, 문화 등의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과업기간은 100일이다.용역에 앞서 시가 검토한 대상부지는 선동(한강둔치 인근)과 천현동(전 광역화장장 예정부지) 2곳 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의 트레이닝센터 추가건립 발표에 따라 이종수 시장직무대행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TF추진단을 구성 유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