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일직분기점 10㎞ 전 구간이 오는 23일 10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일직 구간은 수도권 서부지역(안산·시흥·광명·안양 등)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영동고속도로(안산분기점)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조남분기점), 제2경인고속도로(일직분기점)와 연결된다.
도공은 지난 2010년 착공에 들어가 6년동안 1천6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했다.
도공은 이 구간 확장개통에 따라 통행속도가 시간당 최대 19㎞ 빨라져 교통혼잡이 개선된데다 이에 따른 차량운행비ㆍ환경오염 절감 등으로 향후 30년간 총 1천876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을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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