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은 25일 천현동과 신장1동 주민자치센터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첫 방문지인 천현동 주민들은 하산곡동 국일에너지 도로개설 지점 개설도로 횡단보도 설치, 도로포장 및 CCTV 설치 등 기반시설에 대해 건의를 했다. 이에 이 시장은 “횡단보도 설치는 하남경찰서 교통안전 심의위원회 심의대상으로 저촉사항이 없을 경우 횡단보도를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이날 오후에 열린 신장1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120여명의 주민이 참여, 하남 E구역 주택정비사업 진행사항과 하남유니온스퀘어 건립진행사항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했다. 이 시장은 “오는 9월 개점을 앞둔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지난 15일 (주)하남유니온스퀘어와 하남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4월과 6월 2회에 걸친 대규모취업박람회 개최로 하남시민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늘 미처 건의하지 못한 시정발전 내용이나 개선사항은 하남시 홈페이지 내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면 언제든 해결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남=강영호기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나들목(IC)~하남시 감북교차로 3.9㎞ 구간 광역도로 개통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수개월 앞당겨질 전망이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총공사비 326억원이 투입되는 이 구간 도로 개통 시기를 당초 오는 2018년 6월에서 같은 해 1월로 약 5개월 단축시켜 조기 개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토목공사 절ㆍ성토 합리적 시공과 행정절차 등을 간소화할 예정이다. 감일~초이 간 광역도로도 조성 후 위례북측 연결도로와 감일지구 관통도로 등과 함께 시 발전의 중추적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24일 취약지역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오는 3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 30여 명 규모의 단속반을 편성했다. 이 단속반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중 9개소를 우선 단속구역으로 선정하고 주ㆍ야로 대대적 단속에 나선다. 단속대상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분리배출 미 이행,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등이다. 적발 시 1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 및 선의의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고속도로 2차 사고는 동절기와 야간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 통계 조사 결과, 2차 사고 사망자의 59%가 동절기인 11월부터~3월에 발생하고 , 야간시간대 사고 발생률은 73%에 이른다. 2차 사고는 선행사고로 차량이 정차한 상태에서 탑승자가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내려 있다가 뒤 따르던 차량에 충돌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행동 요령에 따라 안전조치 후 신속히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 또는 고장 시에는 갓길 등 안전지대로 차량을 이동시킨 후 안전삼각대 설치 등 안전조치를 하고 탑승자는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야간에는 후속차량이 원거리에서도 전방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 긴급신호용 불꽃신호기’ 설치가 필요하다. 대피한 후에는 한국도로공사 콜센터 1588-2504로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도공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눈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 긴 제동거리가 필요하고, 야간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워 돌발상황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공은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차량을 무료로 견인해 주는 ‘2504 긴급견인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올 상반기 행정인턴 8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고학력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인턴사업에 올해 1억22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29세 이하 전문대 이상 졸업한 하남시민으로 접수는 22일부터 29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 이메일(aqua279@korea.kr)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행정인턴은 5개월간 시청 및 주민센터에서 행정, 사회복지 분야의 업무를 보조하며 직장 체험을 할 수 있고 본인 요청시 주1일 취업준비일을 가질 수 있으며 취업박람회에 참석할 수 있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이며 보수는 하루 5만3240원이고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하남시청 기업지원과 ☏790-5567로 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수도권 최대 야외형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은 물론 자동차부품상가 유치 등을 통해 일자리 1만개 창출, 지하철 5호선 조기 개통에 총력을 기울여 36만 자족도시건설에 박차를가하겠습니다.” 민선 3ㆍ5ㆍ6기를 이끌어 오고 있는 이교범 하남시장은 “명품 자족도시로 도약하
하남시와 ㈜하남유니온스퀘어는 하남시민 일자리 창출과 고용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시는 오는 9월 개점 예정인 유니온유니온의 스타필드 하남점 종사 인력 7천명에 대해 하남시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우수인력에 대한 정보를 유니온에 제공하고,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인력을 채용함에 있어 하남시민을 70% 이상 우선 채용하는 것에 협의했다. 또, 시와 유니온스퀘어는 시 고용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취업을 지원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취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설명회를 통해 스타필드 하남점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채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교범 시장은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올해 추진되는 취업설명회와 취업교육, 대규모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해서 시민들이 스타필드 하남점에 우선적으로 채용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은 15일 양주시 효천저수지 제방 앞에서 ‘야생동물 자연방사 및 겨울철 먹이주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주최측은 옥수수 등 배합사료 8t을 헬기를 이용해 공중과 지상에 배포한다. 인근 칠봉산과 감악산, 불곡산, 노고산, 소요산, 왕방산, 천보산 등 7개 산악 지역이 대상이다. 지난해 포획한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어류를 분쇄해 만든 사료 3.5t도 저수지 인근 지역에 뿌린다. 이와는 별도로 주최측은 조난ㆍ부상 등으로 구조돼 치료를 마친 독수리,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0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행사도 벌인다. 올무, 창애 등 수거한 불법 사냥도구 250여점과 함께 밀렵·밀거래 장면을 담은 사진도 전시한다. 지난해 전국의 야생생물 구조ㆍ치료 건수는 7천876건이었다. 최근 5년간(2011∼2015년) 실적은 3만 6천492건으로, 매년 6천∼7천여건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육군 제28사단, 제15항공단 등도 참여한다. 하남=강영호기자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의무입니다” 친환경 웰빙 ‘조미 김’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는가 하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중견 기업인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재강 만전식품(주) 대표이사(㈔하남민생안전후원회장·67)가 주인공. 정 대표는 지난 1979년 서울 중부시장에서 ‘만전상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37년을 오로지 ‘김’ 하나로 외길을 걸어왔다. 그의 곁에는 항상 ‘신용과 품질’이 따라다닌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2006년 국내 조미김업계 최초로 미국 국방성의 식품납품 허가승인을 받아 전 세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에 ‘만전 김’을 공급해 오고 있다. 게다가 그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인증품(인증허가 제15-22-0001호)의 김 원초(물김)만을 사용ㆍ생산한 ‘옛방식 그대로 자연이 키운 김’ 제품을 출시했는가 하면 지난해 10월 중국 산둥성 1위 유통체인인 ‘가가열’그룹과 김 가공식품 납품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 대표가 출시한 제품은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과 미국, 영국, 독일, 중동 등 세계 약 30개국에 수출(TESCOㆍ까르푸ㆍ이온ㆍ이세탄 등)하고 있다. 또, 그의 제품들은 국내 굴지의 롯데ㆍ신세계ㆍ현대백화점ㆍ이마트ㆍ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국내 유명 쇼핑몰들과 소셜커머스인 쿠팡, 티몬에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정 대표는 지난 2013년 한국수산물 브랜드 대전에서 동상 수상과 동시에 5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정 대표는 정부의 복지 사각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발굴해 ‘가치있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하남민생안전후원회(2009년 9월 설립)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저소득 다문화가정 결혼행사 준비금을 비롯해 월드비전 모금운동에 참여,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과 새내기 희망드림 교복 지원사업 등 총 5천만원을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그는 회원 배가운동도 꾸준히 펼쳐 25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하남민생안전후원회는 현재 100명으로 네배나 끌어올렸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난를 해소키 위해 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9302번)가 증차될 전망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와 9302번 증차(2대)를 위해 협의중이며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7시45분에 미사강변도시 15블럭 앞에서 전세버스 1대를 추가로 투입 운행키로 했다. 또, 3318번 노선도 서울시와 운송업체 등과 증차에 대해 협의를 벌이고 있어 위례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도 조만간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입주시기에 따라 현재 운행중인 31번 버스 노선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한편 성남시와 협의 시내버스 15-1번과 시내버스 200번 노선을 오는 15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