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오산성인장애인야학 씨앗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씨앗야학회는 도비보조사업인 성인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미술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씨앗 소속 성인장애인의 도자기 작품 25점, 아크릴화 10점, 수묵화 10점, 공동작품 2점 등 총 4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씨앗야학은 2012년 경기도 장애인 영어경시대회 우수상, 2012년 청소년 만화공모전 특별상, 2013년 장애인 평생학습 결과 발표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김옥주 (사)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일자리사업 참여자, 관계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참여 사업단별 교통안전, 환경미화, 위생교육 등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거리환경 지킴이 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환경미화원으로 10여 년간 재직한 최승식 강사를 초빙해 실제 현장 경험에서 체득한 노하우와 직업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교육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시장은 사회활동 참여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뵈어 기쁘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좀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 보건소는 가을철 농작업 등으로 발병하기 쉬운 유행성 출혈열 무료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접종은 오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시행되며 접종기간은 9월 말까지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 종사자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유행성출혈열 접종대상은 군인, 농민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개별적 노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자이다. 접종 제한대상은 발열, 현저한 영양 장애, 심혈관계, 신장간장질환자로 급성기, 가속기 혹은 활동기에 있는 사람, 접종 전 1년 이내에 경련이 있었던 자, 백신성분에 중증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자, 임산부 및 가임부, 수유부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유행성 출혈열이란 들쥐의 배설물에 의해 전염되며 고열, 신부전, 출혈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예방법으로는 다발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예방접종을 통해서 예방할 수 있다.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에 대한 문의는 오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8036-6047, 6061)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4일 곽상욱 시장과 시의원,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푸른숲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푸른숲어린이집은 갈곶동 302-23 부지면적 1,202㎡, 연면적 86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정원은 150명이며, 20억을 투자해 작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6월 말 준공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시립 푸른숲어린이집 개원으로 대원동 지역의 국공립어린이집 부족문제해결과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현재 시립어린이집 28개소가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금암?은여울어린이집이 건립되면 총 30개소의 시립 어린이집이 운영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3일 중앙전통시장에서 추석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시청 재난안전과 직원과, 재향군인회, 지역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추석 연휴기간 중 빈집 안전관리와 귀성길 안전사항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시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오는 30일까지 3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자 시행한다. 이번 조사의 중점 정리대상은 주민등록 일제정리 이후 직권조치가 요청된 세대 또는 비거주자가 인지된 세대, 무단전출자기타 동에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등이다. 사실조사는 세대명부에 의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에 대해 현장 방문조사로 시행되며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실조사 기간 중 직권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4분의 3까지 낮추도록 했다며 적극적인 자진신고를 당부했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민원토지과(031-8036-7274)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 공업전문대학호찌민기술전문대학과 자동차학과 교육과정 공동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대의 자동차학과 업무협약은 지난 3월 몽골기술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다. 협약에 따라 오산대는 자동차과 교수들을 베트남 현지 대학에 파견해 자동차 관련 기술과 교수법을 현지 교수진에 전수한다. 또 베트남대학 자동차과 교수들을 오산대로 초청해 실습기자재를 활용한 실습지도로 베트남 현지 교수진의 역량을 향상시킨다. 특히 오산대 자동차학과 교육과정을 베트남 현지 대학에 제공해 베트남 자동차 분야의 전문 직업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베트남 현지 학생에게는 오산대학교 자동차과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한다. Nguyen Thien Nhan 베트남 부수상은 협약식에서 베트남의 직업교육 발전에 도움을 준 오산대에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서범석 오산대 총장은 양국의 상생발전을 위해 서로에게 건설적인 협력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제25회 시민의 날 경축 체육대회를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14일 열리는 체육대회에 가족, 다문화 가정,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 등이 참여하는 7개 종목을 출발 드림팀 스타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인기TV 프로그램인 KBS 출발 드림팀 MC인 개그맨 이창명 씨를 체육대회 사회자로 섭외해 체육대회의 시민호응을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모든 경기를 3대의 카메라와 2대의 대형 LED 모니터로 실시간 현장 중계해 응원석에서 경기상황을 볼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전문 치어리더에 의한 동별 조직적인 응원전도 경기 못지않은 중요한 관전 포인트.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종목별 배점을 높게 편성해 각 종목 합산 최종 점수로 종합시상을 하도록 유도해 경기 집중도 향상키로 했다. 부대행사로 예총 오산시지부에서 기획한 40여 종의 체험부스를 설치해 가족단위 시민들이 체육행사에 선수와 응원단으로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가을 체육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수영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즐기는 가을 체육축제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체육축제로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민의 날 체육행사에 동 대표선수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경기에 선수로 출전할 수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엄마 대신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엄마 대신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은 발음문제 등으로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지 못하는 초기결혼 이주여성을 대신해 지도사가 주 1회 가정을 방문, 엄마 대신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한글교육과 결혼이민자에게 부모역할독서지도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습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미취학아동에게 동화 책읽기를 통한 기본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기초학습 향상과 안정된 공교육으로의 진입을 위해 사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엄마 대신 동화책 읽어주기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연계, 지난 상반기(4월~6월) 시행에 이어 올 하반기(8월~10월)에도 현재 운영하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31일 전남 목포시 신안 비치호텔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을 했다. 교육은 대전대 안성호 교수의 주민자치회 시범시행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네 자치, 주민 자치로 가는 길 강의와 주민자치센터별 우수사례 및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30일에는 자매도시인 순천시를 방문, 정원박람회장과 남제골 벽화마을, 순천만 생태공원 등을 관람했다.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시정의 일선에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봉사해온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잠시나마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