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의 한 대형 예식장이 사무실을 증축하거나 물탱크실을 폐백실로 불법 용도 변경하는 등 배짱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시는 4일 최근 H예식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두 3건의 위법 건축물을 적발해 1차 시정명령(자진정비)을 내렸다고 밝혔다. 적발된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이 예식장은 임시사무실 및 창고 용도로 36㎡ 면적에 컨테이너 2개 동을 설치하고 운영했으며 지하 1층 식당과 접해 있는 물탱크실 용도로 되어 있는 161.25㎡ 면적을 철근콘크리트 등을 이용해 폐백실로 불법 리모델링해 운영했다. 또, 건물 외부에는 조립식 패널을 이용해 84㎡ 면적의 사무실을 만들어 놓고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1차 계고에 이어 2차 계고를 통해 원상복구를 촉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예식장 관계자는 계고 기간에 처리한다는 내용을 시에 전달했고 이 기회에 폐백실도 원상 복구하겠다고 해명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평생학습 특강 오산시민 법률콘서트를 개최했다. 법무부와 (재)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에서 주관한 콘서트에는 이인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부동산거래 아주 궁금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활 속 부동산 거래시에 꼭 필요한 법률 지식에 대해 관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법률 콘서트를 통해 생활 속 부동산 거래시에 꼭 필요한 법률지식을 습득해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에서 개최하는 법률콘서트는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법률 강연을 문화공연 등과 접목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법률정보를 얻도록 돕고자 지난 2007년 9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되는 행사이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가 재난 예방활동 강화와 생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13년 재난 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지난 10월18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시청 재난안전과, 전기안전공사, 삼천리도시가스, 오산소방서, 오산시 1472 살펴드림팀이 합동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실시 중이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에 거주함에 따라 일상생활 중 누전, 화재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 홀로 사는 노인 가구 등 재난 취약가구 188가구가 대상이다. 서비스 점검시 이들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생활분야에 대한 안전점검과 교육을 하고 노후불량한 시설물에 대한 정비와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단독화재 경보기와 소화기를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대상가구 방문 시 방문거부, 부재, 이사 등으로 점검일정 등에 차질이 생기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원활한 사업진행으로 각종 생활재난의 방지를 위해 서비스 대상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용인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특별 판매전을 오는 11월 1일 수지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용인시 사회적기업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은 용인시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와 홍보, 무료시식 등으로 진행된다. 또 배움 나눔을 실천하는 용인시 평생교육 재능기부 강사단의 지원으로 비즈공예 등 6가지 무료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시민,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용인 거리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상품구매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을 갖고 믿을 수 있는 재료, 정직한 방법의 생산을 북돋는 구매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이번 특별 판매전 개최의 의의가 있다라며 용인시 사회적기업들의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29일 저녁 남촌동 성산시립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 속으로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시장실은 남촌동 5통~7통 주민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곽상욱 시장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곽상욱 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말씀해 주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해서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박모씨(38남촌동)는 지역 내 민원사항에 대해 시장님께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무척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5월부터 월 1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시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는 방법으로 개선한 시민 속으로를 운영 중에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지난 28일 물향기실에서 무한 돌보미, 복지위원, 통합사례관리사, 시청 복지관련 공무원 등 소외계층 발굴매니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외계층 발굴매니저 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 지원 강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성장과 리더십연구소 임남희 소장이 소외계층 발굴매니저 아웃 리치 실천활동이라는 주제로 소외계층 상담과 자원발굴 등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양적 확대가 이뤄졌으나 아직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구하는 이웃이 많다며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소외계층 발굴매니저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회복지 활동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29일 시청 주차장에서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본부 협조하에 가짜석유 무상 분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가짜석유 무상 분석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 연료 분석을 의뢰하면 현장에서 가짜 석유 여부를 확인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로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에서 의뢰 즉시 연료의 가짜 여부를 판별했다. 시는 분석 결과 가짜 석유로 판명되면 역추적을 통해 불법주유소를 단속할 방침이며 이러한 서비스 덕분에 이중 탱크, 리모컨 조작 등 날로 교묘해지는 탈법주유소 단속과 석유유통질서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주유소 등에서 값싼 가짜 석유에 대한 유혹 때문에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가짜석유 판별서비스를 통해 시민들께서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짜석유 무상 분석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한국석유관리원으로 문의하거나 석유관리원이 지정한 전국 1천800개소 자동차 정비소 중 한 곳을 찾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화성 동부경찰서는 29일 대학 주변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시키기 위해 오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은 오산대학교 학생과 함께 방범시설이 미흡한 원룸밀집지역을 야간 범죄 취약시간대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경찰ㆍ학교 합동으로 교내 CCTV 화질상태 및 경비원 근무실태 등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방범진단과 여학생을 대상으로 SOS 국민안심서비스ㆍ112앱 가입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 서범석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보람된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경찰업무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근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충하고 치안서비스 공동생산을 통한 안전한 도시, 오산 만들기에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공감더하기 2013 오산혁신교육공동체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당 행사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학생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교사 동아리, 물향기학교, 문화예술프로그램 작품 등의 활동내용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30여 개의 부스와 학생 UCC 대회를 통해 12개 학교에서 출품한 작품을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국악, 댄스, 밴드 뮤지컬, 기악, 난타 공연 등을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발표하는 학생 중심의 축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당 행사가 그동안 혁신교육 발자취를 다 함께 공감하고 교육공동체인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됨으로써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오산시는 28일~29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과 노무관리, 사회보험 지원 등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여은남)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노무사의 노무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 국민연금관리공단 관계자의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강의, 오산시 보건소 담당자가 식품위생법 및 위생시책, 오산대학교 호텔 조리계열 교수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오산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