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경륜경정사업본부와 창원경륜공단 등 국내 경륜3사는 최근 미국AmWest사와 경륜ㆍ경정 콘텐츠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에서 경마와 경견, 마차경주 온라인 베팅사업을 하는 미국 AmWest Entertainment 사에 한국사업자가 시행하는 경륜ㆍ경정의 콘텐츠를 수출하고, 이를 이용한 미주사업자의 베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의 원할한 진행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도적 보완, 콘텐츠 송수신을 위한 정보보안을 비롯해 시설과 장비 등 기술적 요구사항 협의, 정식 계약서 체결을 위한 실무 담당자 지정과 운영 등을 약속했다. 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제 경륜ㆍ경정 사업의 해외 수출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며 경륜도 수출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앞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유럽등 세계 각국으로 경륜경정사업을 수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최근 수도권 내 대학만 반환공여구역에 이전ㆍ증설을 허용토록 하는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을 의결, 경기도내 지자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하남지역 정치권이 정파를 초월해 모처럼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교범 하남시장(새정연)과 이현재 국회의원(새누리ㆍ하남), 김승용 시의장(새누리) 등 하남지역 정치권은 지난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진영 위원장을 방문, 개정 법률안이 법 제정 취지에 정면 배치되는데다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며 개정 법률안의 부당성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난 12일 하남시민 4만3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입법저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 청원서가 다음 달 초 청원심사위원회에서 심의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의원도 지방대의 수도권 이전을 막는 특별법 개정(안)은 엄밀한 의미에서 수도권을 규제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고려할 때 특정지역만 수혜를 보게 되는 역기능을 낳고 있다고 전제한 뒤 부당하고 형평에 맞지 않는 개정(안)이 반드시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진 위원장은 청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개정 법률안 재검토 필요 의견이 법사위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하산곡동 일원 미군공여지 캠프콜번에 세명대 하남캠퍼스를 유치를 추진해 온 시는 지난 12일 시민 4만3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입법 저지 반대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또 지역 정치권도 수 차례에 걸쳐 국회를 방문, 여야 대표ㆍ해당 국회의원 등에게 시 입장을 전달하며 입법저지 활동을 벌여 왔다. 하남=강영호기자
백제 태조 온조의 건국 정신이 살아 숨쉬는 위례에서 23일 제4회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남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하남위례길사람들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이교범 시장과 구본채 시 생활체육회장,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시의회 의장, 본보 이순국 사장,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의미를 배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청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과 위례강변길, 하남유니온파크까지 약 6.5㎞를 거닐며 초여름의 신록과 강바람을 만끽했다. 걷기를 마친 후 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는 하남색소폰동호회 공연과 하남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루비아의 밸리댄스, 하남시민 장기자랑인 스타킹에서 우승한 마린JㆍT 비보이팀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 40인치 LED TV와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와인냉장고,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잔치도 마련했다. 이교범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맑은 하늘과 선선한 공기가 느껴지는 계절에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민ㆍ관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 장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국 본보 사장은 시민과 함께 위례강변길을 걷고 난 후 자연과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하남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며 하남시민들과 축제를 만끽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하지은기자 인터뷰 이교범 하남시장 트레킹 명소 주목,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벌써 4회째인데 소감은. 총 연장 64㎞의 하남위례길 4개 코스를 개방한 것이 2011년이다. 그 다음해인 2012년 경기일보와 함께 백제가 꿈꾼 하남위례 강변길 걷기대회를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세웠던 목표가 생각난다. 하남위례길을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 못지않은 하남시만의 독특한 관광 아이템으로 키우고자 했다. 이제 하남위례길은 해마다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트레킹 명소로 부상했다. 더불어 하남시의 브랜드 가치도 그만큼 높아졌다. 여기에는 하남시 대표 행사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하남위례 강변길 걷기대회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생각한다. -하남위례길의 인기 비결은. 하남위례길은 인위적이지 않고 하남시가 품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살린 코스다. 단순히 걷기만 하는 코스가 아닌 4개의 개성 있는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각 코스로 이뤄져 있다. 또, 각 코스마다 서로 다른 매력의 풍경을 지니고 있다. 이같이 하남위례길만이 갖춘 장점들을 잘 살려 낸 것이 인기 비결이 아닐까 한다. 걷기대회가 열린 이곳 위례강변길은 푸른 물결의 한강과 억새밭이 만들어낸 절묘한 풍경뿐만 아니라 시원한 강바람도 느낄 수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앞으로의 하남위례길은. 하남위례길은 한번 걸으면 또 걷고 싶은, 한번 오면 또 오고 싶은 그런 길로 앞으로도 계속 남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하남위례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당연하거니와 하남위례길을 활용한 보다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 또 경기일보와 함께하는 하남위례 강변길 걷기대회도 해마다 개최하는 등 수도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오늘 대회를 평가한다면. 경기일보와 공동 주최한 지가 벌써 4년 째다. 이제는 수도권 등에서 하남 위례길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시의 새로운 브랜드가치 창출과 수도권 최고의 웰빙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진일보했다고 자부한다. 하남=강영호기자 이모저모 중고교 학생들 자원봉사 자처 눈길 ○이번 걷기대회 행사에 100여 명의 하남시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자처해 눈길.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전 7시부터 하남시청 광장에 운집한 학생들은 시민들이 모여들기 전 분주하게 움직이며 성공적인 대회 마감을 다짐. 행사가 시작되자 이들은 각 위치에서 얼음물ㆍ간식 배부, 교통통제, 코스 안내, 경품추첨 등 어떤 안전사고나 민원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는 데 일등공신으로 등극(?). 한 학생은 올해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지만, 내년부터는 친구들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여하고 싶다며 환한 웃음. 혈압당뇨 무료 건강검진 뜨거운 관심 ○하남시보건소가 행사와 함께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도 측정 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인기를 독차지. 이날 보건소측은 많은 인파 속에서도 친절함과 밝은 표정을 잃지 않으며 고혈압, 당도 측정과 함께 식생활에서의 주의사항을 전달하며 건강상담도 진행. 걷기대회 이후에는 의무대 부스를 통해 만약의 상황에 발생할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걷기대회에 동참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참여도가 높아 무료 건강검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100세 시대 모른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피력. 경품 1위 당첨 윤현선씨 함박웃음 ○백제가 꿈꾼 제4회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 행사 후 하남 유니온파크ㆍ타워에서 열린 이날의 하이라이트, 경품추첨에서 하남시 신장동에 거주하는 주부 윤현선(53ㆍ여)씨가 1위에 당첨돼 LED TV(40인치)를 거머쥐는 행운. 친구와 함께 걷기 대회 행사에 참여했다는 윤 씨는 평소 경품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1등 경품에 당첨되어 날아갈 듯이 기쁘다며 참가 시민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아. 이어 윤 씨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하남 위례강변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행사 역시 해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해 타 시도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등 하남시민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달. 윤 씨는 내년에는 지인ㆍ친적들에게도 알려 모두 다함께 참가하고 싶다며 감사말을 대신. 하남=강영호하지은기자
하남시가 동파 수도계량기 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동파수도계량기 교체비용을 시가 부담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하남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수도계량기는 수도요금 징수를 위한 설비로, 계량기 동파는 사용자 관리 소홀보다는 겨울철 혹한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계량기가 동파되면 교체비용을 수도사용자가 부담하도록 해, 그동안 민원이 적지 않았다. 이에 시는 올해 초부터 개정 작업에 착수, 지난 20일 시의회 심의를 거쳤다. 22일 시의회를 통과하면 다음달부터 곧바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하남시 수도급수 조례도 함께 개정한다. 개정안은 세대별 수도계량기를 각 세대 출입문 외부벽체의 수도 계량기함에 수평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다가구 주택은 옥내 계량기 설치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이 오는 21일 터널 대형화재 대비 2015 안전한국훈련이 진행돼 인천방향 통행이 부분적으로 제한된다. 1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정오, 오후 2시오후 4시30분까지 두 차례, 총 다섯 시간 동안 인천방향 마성터널 345차로의 통행이 차단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마성터널 12차로나 마성나들목 우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대형화재를 대비해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관련 매뉴얼의 현장적응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방재설비 가동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하남=강영호기자
민간자본으로 건설됐거나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사업은 정확한 수요 예측이 성패를 가릅니다 전국 주요 민간투자사업의 교통수요예측에 신뢰성 확보는 물론 나눔(share)마인드를 통해 주위를 훈훈케 하는 기업인이 있다. 고객 만족과 나눔경영 등을 모토로 유네스(주)를 운영하는 양훈철 대표이사(50ㆍ공학박사)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양 대표는 민간자본으로 건설됐거나 추진 중인 사회기반시설(SOC), 소비자로부터 이용요금을 받는 수익형민자(BTO)사업 등에 대해 착공 전 교통영향을 분석하고, 개선대책 등을 수립하는 교통수요예측 전문가로 손 꼽힌다. 양 대표는 모든 교통수요예측에는 오류를 내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민자사업에 동원되는 통행량 예측은 수리공학적 모델을 사회ㆍ경제적으로 해석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오류가 잦고 오차가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수요를 예측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들이 보수적인 예측치를 산출한다면 요금이나 MRG(최소운영수입보장)논란 등은 지금보다는 줄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사업구조나 추진방식, 예측기법상 등에도 문제가 적지 않다며 과거 민자사업은 사실상 투자비부터 뽑아놓고 수요예측치를 비용에 맞추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다 수요에 대한 재검증도 대부분 거치지 않았고 주무관청과 사업자 모두 빨리빨리 사업을 추진하는 데만 급급해, 오류를 최소화시키는 작업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교통수요예측은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1단계 통행발생, 2단계 배분, 3단계 교통수단 매트릭스, 4단계 각 도로 및 철도 등 배정 등 4단계에 거쳐 이뤄지는데다 여러 변수들을 감안한 공학모형에 대입, 반복적인 계산을 통해 평균적인 통행량을 산출하는 만큼 정확도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실제, 신분당선(2012년 예측교통량 96.9%)과 공항철도(101.7%), 제3경인고속화도로(54.9%), 서수원~의왕고속화도로(123%)는 실측대비 각각 107.6%와 102.5%, 98.7%, 101.6%의 신뢰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양 대표와 직원들은 월드쉐어가 미얀마 절대 빈곤지역인 양곤 쌍자웅레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 짓집기와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는가 하면 매달 정기 후원을 해오고 있다. 또, 나눔은 곧 기쁨이다고 생각하는 양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해외아동결연으로 한 아이를 후원해 왔으며 캄보디아에 보육원 설립을 후원해 왔다. 한편, 양 대표는 한국도로공사 설계자문위원과 국토부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최근 지방소재 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원천 봉쇄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을 기습 처리하자 그동안 충북 제천시 소재 세명대 유치운동을 벌여온 하남시가 11일 입법저지를 위한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이교범 시장과 하남시대학유치위원회의 백남홍ㆍ조성윤 공동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국회를 방문, 시민 4만3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전달하고 개정 법률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또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도록 전 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대응키로 한 의견서도 함께 제출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하구 장항습지에서 습지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습지보호지역인 장항습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으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42종을 포함, 1천300여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에 한강청은 지역주민 중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인력을 배치해 습지생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수준높은 생태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생태해설 프로그램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1시간 반~2시간 정도 소요된다. 하남=강영호 기자
하남시는 신장1동 주민센터 앞 등 23개 지역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보관함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보관함은 수거차량의 출입이 용이한 장소에 수거용기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하기 위해 설치한 것이지만 불법 광고물 부착 및 오염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한 달간 보관함 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 하남=강영호기자
지난달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지방 소재 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원천 봉쇄하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을 기습 처리한 것과 관련, 그동안 충북 제천시 소재 세명대 유치 운동을 벌여온 하남시가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하남시민과 지역 정치권이 입법저지를 위해 초당적으로 대응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백남홍ㆍ조성윤 하남시 대학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이교범 하남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문학진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 대학유치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역특별법 개정안 입법저지를 위해 전 하남시민이 대응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국회 안행위의 개정안 의결로 시에서 추진 중인 세명대 하남캠퍼스 유치가 큰 제약을 받을 상황에 놓이면서 긴급 마련됐다. 각 대표들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도록 전방위로 대처하고 행자부, 교육부, 국방부와의 실무접촉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교범 시장은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도 연대하는 등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 개정 법률안이 본회의 상정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