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교장 최창수)는 최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Job Concert)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애니메이션고는 교육부 직업교육 특별관 내 학교부스를 통해 문화콘텐츠 분야를 이끌어 가는 선도학교로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 1인 1 창조기업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또 잡 콘서트를 방문한 고교 학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캐리커처 이벤트에는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학교 부스를 방문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사 사장 등에게 학생들이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창수 교장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조금이나마 보여 줄 수 있어 기뻤다면서 이번 콘서트 참가를 통해 한국애니메이션고가 추진 중인 학생 1인 1 창조기업 운영이 홍보돼 고졸 인재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이 극대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문외숙 하남시의회 의원(51ㆍ가 선거구)이 경기도 시ㆍ군의회에서 평가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문 의원은 지난 30일 여주시 썬밸리 호텔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 표창패를 받았다. 초선의 문 의원은 지난해 하남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에서 다양한 복지정책과 현안사업 추진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우수한 의정활동을 보여왔다. 또, 하남시의 문화재 분실과 보호정책, 지역현안1부지 교통문제 등은 물론 산모들의 강동강남송파로 원정출산에 따른 문제를 제기하고 대책요구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노력해 시민여러분의 선택과 믿음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인구와 환경, 경제, 교통, 교육 등 다양한 통계 자료를 담은 하남시 기본통계를 발간,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지난 201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모두 17개 부문 249개 항목의 통계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시 인구는 14만6천777명(5만7천532세대)에다 주택은 4만4천834채, 차량 등록대수는 5만4천792대였다. 미사강변도시의 입주가 본격 시작된 지난해 중순 이후 하남시 인구는 크게 증가 중이며 현재 인구는 15만3천272명, 6만1천52가구이다. 또, 화재발생 건수는 166건으로 전년 대비 57건 감소한데다 교통사고발생 건수 역시 518건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사업체는 1만975개, 종사자수는 5만4천356명으로 전년 대비 사업체 136개(1.3%), 종사자 3천158명(602%)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 기본통계는 지난 1990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했으며, 각종 지역정책 입안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일간 화성시 동탄면 도로교통연구원에서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아시안하이웨이(AH)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연구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향후 3년간 진행될 협력연구의 첫 단추로, 유웨이리 UNESCAP 교통국장을 비롯한 UN 관계자들과 박권제 도공 부사장, 최윤택 도공 연구개발(R&D) 본부장, 고승영 서울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아시안하이웨이는 지난 2005년 UNESCAP 주관 정부간 협정으로 구축된 아시아 지역 국제도로망으로, 현재 남북한 포함 30개국이 가입한 가운데 8개 주요 노선, 14만1천714㎞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AH1, AH6 등 2개 노선은 한반도를 출발해 중국, 러시아, 동남아, 중동 등을 거쳐 유럽과 연결된다. 국제협력연구는 도공과 UNESCAP가 기존 아시안하이웨이 설계기준 개선, 도로안전시설의 기술표준 제정,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 적용 방향 모색 등을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공동 진행하는 연구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도공은 산하 연구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의 전문가를 투입, AH1AH6 노선이 지나가는 북한,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 등 11개국을 중심으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조만간 UN 및 AH 회원국들과 공동으로 현지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남북분단으로 인해 단절돼 있는 한반도 통과 구간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AH1 노선의 중심축인 평양~개성 고속도로는 앞으로 남북교류 재개 시 최우선 추진돼야 할 사업으로 남북접경지역을 연결하는 문산~개성 고속도로와 함께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도공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공은 올 11월 열리는 제25회 서울세계도로대회 기간에 국토교통부, UN과 함께 제6차 아시안하이웨이 실무회의 관련 학술행사를 개최, AH 활성화와 한반도 고속도로망 구축을 위한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26일 양평군청 1층 민원실에서 상수원관리지역(수변구역)에 위치한 토지에 대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토지매수사업 현장 접수 및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25일 한강청에 따르면 상담은 토지매도 가능지역 여부 확인, 구비서류 및 매수절차 등이며 현장에서 토지매도 신청서도 접수한다. 접수 신청서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후 매수 우선순위를 산정, 매수대상에 해당하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 후 그 평가액을 기준으로 소유자와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한강청은 매매계약까지 6개월 정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한강청은 3월~11월 토지매도 신청 대상 지역인 양평군, 용인시, 광주시, 가평군, 춘천시, 여주시, 남양주시 등을 순회하며 창구를 운영한다. 문의=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031-790-2475) 하남=강영호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시지역위원회는 23일 이재정 교육감을 방문,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굵직한 지역 교육문제를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학진 위원장(전 국회의원)은 하남 교육지원청 신설과 무상급식 지원 등 하남시 학교교육 지원, 미사강변도시 입주에 따른 학교 개교, 보건교사 미배치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에 어려움 등을 협의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향후 인구 36만 자족도시로 하남시에 교육청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강력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하남교육청 신설) 상당히 일리가 있다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미사강변도시내 보건교사 배치 등은 빠른 시일 안에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청 방문에는 문 새정치 민주연합 위원장과 오수봉ㆍ방미숙 시의원, 유경훈 미사강변도시 연합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내 9단지 입주민 대표들이 자체 회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결정했다. 하남시 첫 금연아파트 지정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 지구 9단지 입주민 대표들은 자체 회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결정한 것과 관련, 시는 미사강변도시내 9단지에 홍보 현수막을 제공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시는 금연아파트 지정 후 입주민 중 10명 이상의 금연 결심자가 있을 경우,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시 보건소 금연상담 간호사가 직접 해당 단지에 방문해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금연아파트 첫 지정은 주민이 주도한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문화 조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축사와 농수산물 창고 등에서 배출하는 쓰레기와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ㆍ하사창동과 초이동, 상산곡동 등 그린벨트내 축사 등(1천여 곳 이상)에서 무단 방치하는 생활쓰레기와 공업용 폐기물에 대해 집중 순찰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무단용도변경해 사용하는 축사 등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가 청정도시 이미지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시는 관계부서 협의를 갖고 청소업무를 관장하는 자원관리과가 아닌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 등을 관리하는 건축과 녹지관리팀에서 축사 소유자(임차인)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청소 참여 유도하는 등 냉ㆍ온탕 행정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이교범 시장이 직접 관계 공무원과 시 전역의 축사 주변현장을 돌려 지속적으로 로드체킹을 벌여 주민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는 최근 100여개 동 축사 주변(이면도로ㆍ하천ㆍ마을입구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 100t을 수거하는 등 환경 개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철욱 시 건축과장은 일정기간 계고 후 주변 쓰레기를 무단 방치하는 축사 등에 대해서는 불법용도변경에 따른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형사고발 등 특단의 조치를 벌일 예정이다며 자발적인 청소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고진태 하남경찰서장은 동서울전력소를 방문,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방안 등 간담회를 갖고 방호시설 장비인력 운용실태와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 테러 등 비상상황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피해에 대비코자 마련됐다. 고 서장은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112순찰 강화 등 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하남시는 다음달 1일까지 하남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열람 공고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2020년 하남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 내용을 반영하고, 불합리하게 결정된 도시계획시설과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작성했다. 특히 재정비안은 지난 2013년 2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경계선 관통대지에 대한 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어 경계선 관통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주민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정비안은 시청 본관 3층 도시과 사무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시는 의견수렴이 끝나면 향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계선 관통대지에 대한 토지 활용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열람공고 기간 동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변경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도 함께 공람한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