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유니온스퀘어는 하남시민 일자리 창출과 고용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시는 오는 9월 개점 예정인 유니온유니온의 스타필드 하남점 종사 인력 7천명에 대해 하남시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우수인력에 대한 정보를 유니온에 제공하고,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인력을 채용함에 있어 하남시민을 70% 이상 우선 채용하는 것에 협의했다.
또, 시와 유니온스퀘어는 시 고용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취업을 지원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취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설명회를 통해 스타필드 하남점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채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교범 시장은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올해 추진되는 취업설명회와 취업교육, 대규모 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해서 시민들이 스타필드 하남점에 우선적으로 채용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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