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제9대 하남시지회장에 김학경씨(53전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장)가 취임했다. 지난달 29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자유총연맹지부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인천대를 졸업하고 하남시축구연합회장과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한반도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견고한 안보와 시민의식 확립에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은 30일 장맛비에 따른 폭우를 틈 타 오폐수 무단방류를 사전 차단키 위해 청미천과 굴포천 등 4개 소하천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와 단속을 펼친다. 한강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환경관리국과 유역관리국 각각 3개팀, 환경감시단 4개팀 등 모두 10개팀(1개팀 2명으로 구성)의 하천감시 특별 순찰반을 운영,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감시단속 활동은 청미천과 복하천, 양화천, 굴포천 등 4개 소하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들 특별순찰반은 오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기대심리 사전차단 등을 위해 취약지역 하천 위주로 집중 감시와 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한강청은 오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학한 입증자료를 확보,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 드림스타트센터가 29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시장과 홍미라 시의장,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각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후원 협약을 체결,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취약계층 0~12세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드림스타트센터는 먼저 덕풍123동 등 구시가지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지정, 다음달 1일 부터 전문 인력 등 총 6명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지역 여성단체를 이끌어 갈 제6대 협의회장에 박풍자씨가 29일 취임했다. 이날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협의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임 박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장과 하남시 불자회 부회장을 거쳐 여성단체를 총괄하는 수장에 올랐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력하는 여성이 행복을 만드는 것 처럼 항상 배우는 자세로 명예로운 하남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국자유총연맹 제9대 하남시지회장에 김학경씨(53전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장)가 29일 취임했다. 이날 오후 2시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교범 시장과 이현재(새) 국회의원, 자유총연맹지부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인천대를 졸업하고 하남시축구연합회장과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한반도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견고한 안보와 시민의식 확립에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이재갑 고용노동부 차관이 29일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공사현장을 시찰했다. 이 차관은 이날 하남시 신장동 환경기초시설 현대화사업장을 찾아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사업경과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이 차관은 이교범 시장의 안내로 현장 내 곳곳의 안전관리 상태를 살피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이번 주말부터 장맛비가 예상된다며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공원조성 사업은 현재 1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가 하산곡동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 캠프 콜번 부지(22만2천㎡) 등에 유치하려던 중앙대 글로벌 하남캠퍼스 건립 계획에 대해 사실상 포기 수순을 밟고 있다. 시는 대신 이 자리에 연구의료시설 등을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7일 이교범 하남시장이 민선 5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시의회 의견과 공청회 등 시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연내에 중앙대와의 양해각서(MOU)를 파기하는 등 청산 후속 절차를 밟겠다고 밝히면서 외부에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중앙대와 맺은 대학유치 협약(MOU)이 체결 후 5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조만간 중앙대 측과 이 문제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중앙대 측이 오는 2018년 인천캠퍼스 개교 추진을 결정했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운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당 부지에 대학만 유치하겠다는 생각을 접고, 연구소와 병원 등 더 나은 시설을 유치하도록 문호를 개방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 발효되자 캠프 콜번 기지에 종합대학 유치 사업을 추진, 2007년 11월 9일 중앙대와 캠퍼스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중앙대는 2010년 하남캠퍼스 건립계획을 제출했으나 애초 구상했던 것보다 캠퍼스 규모와 학생 수를 축소하고 건립비 마련을 위해 부지 주변의 땅(중앙대 소유 부지12만6천㎡)에 대한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공동 시행할 것을 시에 제안했다. 당시 시는 지역 정서와 여건상 수용할 수 없다며 중앙대가 제출한 토지이용 구상안을 거부하고 후속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그동안 절충점을 찾지 못해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조만간 중앙대 측의 가부결정이 없을 경우 자체적으로 포기하는 것으로 매듭지을 방침이라며 파기에 따른 모든 문제의 책임은 중앙대 측에 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우리 전통 춤사위를 널리 알리는데 구태여 장소를 가릴 필요가 있습니까? 불러만 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문화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하남지역에서 우리 춤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홍주 하남전통예술단장(42). 상주 단원 10명과 비상주 단원 20명을 이끌고 있는 김 단장은 우리 춤을 보존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앞장서기 위해 불철주야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국문화사절 해외공연단 선발 해외 공연 지역행사 등 앞장 우리춤 보존 동분서주 눈길 김 단장은 지난 16일 하남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백제의 꿈을 만난다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 행사에서 하남전통예술단을 이끌고 사물놀이공연과 부채춤, 국악공연 등 다양한 춤사위를 뽐내 3천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 지난달 28일 석가탄신일을 맞춰 고려초기 최대 사찰 동사(桐寺, 현 춘궁동 다보사)에서 한국 전통 춤사위를 한껏 펼쳐 보였다. 이날 김 단장이 선보인 공연은 하남 춘궁동 3층5층 2개의 석탑에 얽혀 내려오는 아름다운 지역의 향토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무대에 올린 자신의 3번째 창작품이다. 이에 앞서 김 단장은 지난 2001년 세계도자기 액스포 개막 공연무대에 섰는가 하면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경기장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김 단장은 지난 2001년 문화관광부가 주관한 한국문화사절 해외공연단에 선발돼 40여차례 해외에서 공연하면서 우리 전통 춤사위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도 담당했다. 이 밖에 그녀는 들불축제, 하남 거리예술제,하남 어른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공연, 개인발표회 등 해마다 10여건 공연을 해오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김 단장은 현재 하남 시내에서 김홍주 무용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시노인복지회관 무용강사, 하남농협 어머니 무용단 대표, 신장1동자치센터 무용강사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 단장은 서울의 유명극장 등 활성화된 공연장의 프로그램과 달리 하남은 지역의 행사 위주로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것 같아 아쉽다며 행사와 공연을 구분해서 무대에 올리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은 26일 고질적인 악취 발생으로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성남 하수처리장에 대해 시설개선비 21억원을 긴급 투입, 올 연말까지 악취문제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성남 공공하수처리장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수서분당고속화도로, 복정역 등 이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인접한데다 악취 민원이 수년 간 지속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001년부터 탈취시설 설치 등 많은 노력에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개선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판단에서 따른 조치다. 이에 한강청은 성남시와 한국환경공단, 학계,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성남 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TF를 구성운영해 악취원인을 규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악취 해결책을 강구해왔다. 한강청은 악취기술진단 및 TF 운영결과 등을 바탕으로 마련한 시설 밀폐 및 탈취설비 교체 등의 악취개선 계획 추진을 위해 예산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오수봉(민주통합당) 의원이, 부의장에 이현심(통합진보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26일 오전 제216회 임시회를 열고 비공개 비밀투표로 실시, 전체의원 7명중 5표를 얻은 오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 선거에서는 7명 중 5표를 얻은 이 의원이 당선됐다. 오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전반기 의정을 성공리에 이끌어 온 홍미라 의장에게 감사 드린다며 동료 의원들과 전문가를 비롯, 각계 각층의 다양한 주민의견을 소중히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