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30일 장맛비 틈탄 무단방류 감시 돌입

고의적 불법행위 강력 대처할 터

한강유역환경청은 30일 장맛비에 따른 폭우를 틈 타 오·폐수 무단방류를 사전 차단키 위해 청미천과 굴포천 등 4개 소하천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와 단속을 펼친다.

한강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환경관리국과 유역관리국 각각 3개팀, 환경감시단 4개팀 등 모두 10개팀(1개팀 2명으로 구성)의 ‘하천감시 특별 순찰반’을 운영, 단속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감시·단속 활동은 청미천과 복하천, 양화천, 굴포천 등 4개 소하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들 특별순찰반은 오·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기대심리 사전차단 등을 위해 취약지역 하천 위주로 집중 감시와 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한강청은 오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정학한 입증자료를 확보,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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