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인구와 환경, 경제, 교통, 교육 등 다양한 통계 자료를 담은 ‘하남시 기본통계’를 발간,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지난 201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모두 17개 부문 249개 항목의 통계 자료를 수록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시 인구는 14만6천777명(5만7천532세대)에다 주택은 4만4천834채, 차량 등록대수는 5만4천792대였다.
미사강변도시의 입주가 본격 시작된 지난해 중순 이후 하남시 인구는 크게 증가 중이며 현재 인구는 15만3천272명, 6만1천52가구이다.
또, 화재발생 건수는 166건으로 전년 대비 57건 감소한데다 교통사고발생 건수 역시 518건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 사업체는 1만975개, 종사자수는 5만4천356명으로 전년 대비 사업체 136개(1.3%), 종사자 3천158명(602%)으로 크게 증가했다.
시 기본통계는 지난 1990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했으며, 각종 지역정책 입안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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