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내달 1일까지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열람 공고

하남시는 다음달 1일까지 ‘하남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열람 공고를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2020년 하남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 내용을 반영하고, 불합리하게 결정된 도시계획시설과 민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작성했다.

특히 재정비안은 지난 2013년 2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경계선 관통대지에 대한 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있어 경계선 관통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주민의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정비안은 시청 본관 3층 도시과 사무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시는 의견수렴이 끝나면 향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과 시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계선 관통대지에 대한 토지 활용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열람공고 기간 동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변경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도 함께 공람한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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