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사업본부, 2만번째 입주민에 선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546만㎡ㆍ3만7,118가구ㆍ9만4,000명 입주예정)에 지난달 30일자로 2만 번째 입주자를 맞이한데 이어 25일 현재 2만991명이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는 이날 오후 2만 번째로 입주한 16블록 신혼부부에게 미사강변도시 입주를 기념하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지구내 입주가 완료된 지역은 미사1동의 경우, 28블록 1천689세대 5089명과 미사2동은 2ㆍ9ㆍ11ㆍ12ㆍ15 블록 5,467세대 1만5902명으로 2만1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 미사2동 5ㆍ16블록은 입주가 진행 중에 있으며 13블록은 국민ㆍ임대 2천742세대가 다음달 15일부터 입주에 들어가 올해 연말에는 입주자가 2만 3천여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미사1동 17ㆍ18ㆍ19ㆍ30블록에서 4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영근 LH 하남사업본부장은 “각종 제반여건 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며 입주민 2만 명 시대를 맞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생활의 터전을 내준 토지주 등 보상계약자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활여건을 충족시키기에는 많은 부분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미사강변도시가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혔다.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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