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고속도로 유휴·잔여지 매각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1일 관내 고속도로 유휴지ㆍ잔여지 24필지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고속도로와 국도 접근성이 양호해 농사와 주말농장, 물류창고 등으로 운영하기에 적합한 것이 대부분이다.

 

매각대상 토지는 이천시 호법면 유산리 705-2ㆍ694-1와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475-3,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38-4,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4743ㆍ4743-2ㆍ4744-4ㆍ4745ㆍ4745-5, 하남시 감일동 128 등 총 24필지이다.

 

입찰기간은 오는 4일 오후 4시까지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시스템에서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한다. 해당 필지의 자세한 위치와 용도 등 토지정보를 확인하려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 국유지 블로그를 활용하면 된다.

 

석진선 도공 수도권본부 토지관리 차장은 “고속도로 주변 유휴지나 잔여지 등을 매수하려면 반드시 해당 필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한 사전 점검을 하고 입찰에 참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수도권본부 토지관리팀 매각팀(02-2225-8244).

 

하남=강영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