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 주차장용지 첫 공급

▲ 미사강변도시 주차장용지 위치도
▲ 미사강변도시 주차장용지 위치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주차장용지 5필지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에 따르면 주차장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773~1천498㎡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701만~803만원 선이다. 주변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건폐율은 70%ㆍ용적률은 210%로 최고 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특히, 주차장용지는 이 지구내 단독주택용지 인근에 위치하며 30% 미만에 한해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대금은 2년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다음달 1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같은 날 개찰한다. 계약은 21일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89,93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는 546만3000㎡에 9만4000여명을 수용하는 공공주택지구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오는 2018년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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