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보건ㆍ복지ㆍ문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조건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농업인으로, 소규모농가(영농기반 3ha 미만, 한우ㆍ젖소 100두 미만, 돼지 1천500두 미만, 닭 3만수 미만)의 부부 전업농이면서 농가당 여성농업인 1명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영화관, 공연장, 전시장, 서점, 병원, 약국, 미용실, 안경점,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2만원 자부담을 하면 10만원 상당의 카드가 지원된다. 본인과 배우자의 신분증, 도장, 농업교육 이수증(해당자)을 가지고 4월 30일까지 관할 구청 산업환경과 또는 읍ㆍ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농업정책과 (031)324-2315.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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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기자
2014-03-19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