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여주휴게소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락환)는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에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의식 캠페인’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 후원한 행사로 타이어 전문회사 넥센타이어의 지원받아 ‘타이어 공기압 무상 점검’과 ‘교통안전 홍보물 배포 및 교통사고 사진전’ 등을 펼쳤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공기압은 3개월이 지나게 되면 적정 타이어공기압의 10%가 감소되고 규정 공기압 대비 타이어 공기압을 30% 감압 시 소형자동차는 3%까지 연비가 감소된다”라며 “중형자동차 및 대형자동차는 2.7%까지 연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소중한 재산의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이 부족한 타이어 공기압으로 인해 연간 1천260여억 원의 연료비를 낭비하고 있다”라며 “운전자의 63%가 자신의 차량에 맞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이 얼마인지 모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타이어 공기압의 중요성과 타이어 마모상태에 따른 관리방법을 홍보하고 직접 운전자에게 공기압 체크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김락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이 타이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타이어 공기압 자가 체크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한마을 2명 당선 경사

여주시 가남읍 오산리 마을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한 후보 2명이 나란히 당선돼 마을이 축제 분위기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여주시의원 나선거구(가남읍·점동·능서·흥천·금사·대신·산북면)의 서광범(54·자유한국당)·박시선(42·더블어민주당)당선자. 이들 두 당선자가 살고 있는 가남읍 오산리는 90여 가구에 250여 명의 주민들이 벼농사와 시설원예 등을 주업으로 하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이다. 주민들은 당초 이들 두 당선자가 출마의사를 밝히자 “2명이 출마하면 모두 낙선한다”며 후보 단일화를 요구했으며,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자 선거 중립을 선언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서광범 당선자는 농협중앙회에 근무했던 경력으로 가남읍 자치위원장과 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해왔으며, 박시선 당선자도 마을 이장과 여주·경기사랑 대표, 여주시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서광범·박시선 당선자는 “출마를 결심할 때부터 힘든 과정이 있었으나 각기 서로 다른 정당후보로 출마하게돼 서로 부담을 덜 수 있었다”라며 “마을주민들의 보이지 않는 성원과 나 선거구 주민들로부터 좋은 결실을 맺게 당선시켜줘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여주=류진동 기자

[당선소감] 이항진 여주시장, “원경희 시장의 정책도 연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부족한 저 이항진을 믿고 지지해주신데 정말 머리숙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 저를 위해 헌신해 주신 선거운동원분들과 자원봉사자, 늘 함께 한 가족, 친지, 선후배, 동료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선거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신 이충우, 신철희, 원경희 후보님께 감사와 위로의 말도 전합니다. 원경희 시장님을 비롯해 후보분들이 추진하려고 했던 정책들을 차분히 검토해 정책과 행정을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늘 함께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손 내밀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여주도 변해야 합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여주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함께해 주신 여주시민의 위대한 승리로 감히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 정체되어 있던 여주의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모든분들의 승리입니다.선거기간 때나 평소에 저에게 주신 뜨거운 성원을 여주를 변화시키라는 명령으로 받들고 열심히 실천해 가겠습니다. 선거기간 내내 시민들이 제게 주신 말씀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충언을 가슴에 새겨두고 시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문을 열고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여주 만들겠습니다.

여주 사계절 종편체널을 통해 방송탄다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의 우수관광자원을 웹 드라마를 통해 이색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진짜 있을 家’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종편을 통해 방송을 탄다. 여주시는 천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자 홍보 웹 드라마 ‘진짜 있을 家’를 제작해 종편(채널A 플러스)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방영된다고 밝혔다. ‘진짜 있을 家’의 제작팀과 출연진, 시 관계자들이 웹 드라마 홍보를 위한 자리에서 “웹 드라마를 통해 여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TV 방영 이후엔 인터넷(네이버 TV나 유튜브)이나 모바일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웹 드라마는 세트장 촬영 외 대부분 여주시에서 촬영됐다. 이 드라마는 여주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주박물관과 천년고찰 신륵사, 조선 마지막 국모 명성황후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명성황후 생가를 비롯해 천혜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사계절 아름다운 선사하고 강천섬과 황포돛배(세종대왕 호)가 다니는 남한강 그리고 강변유원지, 천서리 막국수촌, 여주의 5일장과 시가지 모습 등을 영상에 담아냈다. 드라마는 한 가족이 뜻하지 않게 어마어마하게 좋은 펜션을 상속받으면서 억척스런 엄마와 철없는 아빠, 모자란 삼촌과 범상치 않은 두 자녀가 펜션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 등을 담고 있다. 여주의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믹 시트콤 장르다. 정병관 시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세종대왕즉위 600돌을 맞아 한글과 성군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준비해 10월에 또 한번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추미애 민주당 대표, "새로운 여주건설 이항진이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 지원유세에서 추미애와 이항진 프로젝트를 구성, 새로운 사람중심 여주를 건설하고 발전시키겠다며 이항진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지난 10일 전통 여주 5일장과 여주지역 중심시가지를 돌며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ㆍ도의원 후보들의 필승을 다지며 “‘이제, 여주에도 파란을 일으키자’며 함께 참여한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와 유광국 도의원 후보, 이복예, 한정미 시의원 후보 등을 지지해 달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힘 있는 집권여당 민주당 당 대표로서 낙후된 여주 등 경기동부 지역에 대한 아주 특별한 지원을 약속한다”며 “그동안 무능한 보수 세력에 의해 발전하지 못했던 경기동부지역이 확 바뀌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현명한 여주시민께서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항진 여주시장 후보는 추진력과 결단성이 있는 사람으로 여주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후보”라며 “이항진 후보를 여주시장으로 뽑아주시면 반드시 발전된 여주시, 사람중심의 여주시를 만들어 낼 사람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시민 1천여 명이 추미애 대표의 지원연설을 들으며 여주시 발전에 대해 기대감에 환호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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