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의 우수관광자원을 웹 드라마를 통해 이색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진짜 있을 家’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종편을 통해 방송을 탄다.
여주시는 천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자 홍보 웹 드라마 ‘진짜 있을 家’를 제작해 종편(채널A 플러스)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방영된다고 밝혔다.
‘진짜 있을 家’의 제작팀과 출연진, 시 관계자들이 웹 드라마 홍보를 위한 자리에서 “웹 드라마를 통해 여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TV 방영 이후엔 인터넷(네이버 TV나 유튜브)이나 모바일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웹 드라마는 세트장 촬영 외 대부분 여주시에서 촬영됐다.
이 드라마는 여주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주박물관과 천년고찰 신륵사, 조선 마지막 국모 명성황후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명성황후 생가를 비롯해 천혜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사계절 아름다운 선사하고 강천섬과 황포돛배(세종대왕 호)가 다니는 남한강 그리고 강변유원지, 천서리 막국수촌, 여주의 5일장과 시가지 모습 등을 영상에 담아냈다.
드라마는 한 가족이 뜻하지 않게 어마어마하게 좋은 펜션을 상속받으면서 억척스런 엄마와 철없는 아빠, 모자란 삼촌과 범상치 않은 두 자녀가 펜션을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 등을 담고 있다.
여주의 관광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믹 시트콤 장르다.
정병관 시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세종대왕즉위 600돌을 맞아 한글과 성군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준비해 10월에 또 한번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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