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가남농협 여성농업인 생활법률상담실 인기

▲ 180628_가남농협_생활법률상담실_1 사본

여주시 가남농협(조합장 김지현)이 최근 지역 여성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상담실을 개설해 호평을 받았다.

 

가남농협 생활법률 상담실은 28일 가남농협 태평지점 2층 대회의실에서 천대영 변호사(농협중앙회 감사지원팀)가 직접 진행, 알아 두면 힘이 되는 생활법률 강의와 농민과 전문가의 질의응답 및 상담시간 등을 진행했다.

 

이번 생활법률상담실 운영은 농민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생활법률, 건강, 다문화 가정,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전문가의 강의 및 현장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위주의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가남농협이 주관하는 행사다.

 

김지현 조합장은 “농민들이 현장에서 발생한 불편함과 고충을 실제 전문가와 상담받고 피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할 기회조차 없었다”며 “이번 생활법률 상담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어려운 법률문제를 미리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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