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여주휴게소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 IMG_7311

㈔한국교통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락환)는 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에서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의식 캠페인’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 후원한 행사로 타이어 전문회사 넥센타이어의 지원받아 ‘타이어 공기압 무상 점검’과 ‘교통안전 홍보물 배포 및 교통사고 사진전’ 등을 펼쳤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공기압은 3개월이 지나게 되면 적정 타이어공기압의 10%가 감소되고 규정 공기압 대비 타이어 공기압을 30% 감압 시 소형자동차는 3%까지 연비가 감소된다”라며 “중형자동차 및 대형자동차는 2.7%까지 연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소중한 재산의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이 부족한 타이어 공기압으로 인해 연간 1천260여억 원의 연료비를 낭비하고 있다”라며 “운전자의 63%가 자신의 차량에 맞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이 얼마인지 모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타이어 공기압의 중요성과 타이어 마모상태에 따른 관리방법을 홍보하고 직접 운전자에게 공기압 체크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김락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이 타이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타이어 공기압 자가 체크 방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