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여주시는 다음달 13일까지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설문조사와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와 제안사업은 여주시 홈페이지 또는 주민참여예산 열린창구(시청 민원봉사과, 읍면동사무소 등)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방예산 편성과정에 주민관심도를 높이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재정운영 성과와 향후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우선투자사업 등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산과정의 실질적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과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단기성 사업,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 등이 대상이다. 국비보조사업, 행사·소모성 사업, 개인·특정단체에 국한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 후 여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우선순위가 결정돼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된다. 이항진 시장은 “참여해 주시는 설문조사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임업경영인협회 창립총회 성료

여주시임업경영인협회(회장 심형식)는 최근 중부목재센터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이후정 시 산림조합장, 김덕수 시농업기술센터소장,유종석 한국산림경영인협회전무, 권혁면 시 산림공원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항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특히 산촌의 역할 과 활성화가 필요한 요즘 여주임업인경영인협회가 발족되어 산지 활용에 대한 새로운 영역 개척과 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산림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밝혔다. 심형식 회장은 “우리 협회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다앙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앞으로 우리는 전국산림경영인대회 등 다양한 산림문화 행사를 여주에 유치하는데 관계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바람직한 산림경영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회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여주에 수목원유치 등 치유의 숲을 많이 조성해 산림치유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일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여주임업인협회는 한국산림경영인협회의 산림모델경영학교와 시 산림조합원 등 산림경영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배출된 산림경영인과 조합원, 산림전문가, 숲 해설가 등 산림경영에 관련된 사람들로 구성된 단체로 심형식 회장을 비롯, 부회장2명, 감사 2명, 사무국ㆍ홍보국ㆍIT마케팅국ㆍ재무국장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가남초등학교, 돌봄짝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한마당 축제 진행

여주 가남초등학교는 돌봄짝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한마당 축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여름나기 한마당 축제는 13일 물놀이 체험 및 여름철 놀이 문화체험행사로 돌봄짝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물놀이 체험과 각 학년에 맞는 시원한 여름나기 체험 행사를 통해 물에 대한 공포감 감소 및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학교 운동장에 에어 바운스 간이 수영장(10m×10m×0.7m) 3면과 슬라이드(길이 7m) 2개를 설치하여 2개 학년이 2시간씩 물놀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나요.”라며 “주변에 물놀이 체험 장소가 없는데 학교 운동장에 수영장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하고 후배들을 잘 보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은 돌봄짝인 1학년 동생의 물놀이 체험 후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와주고 짧은 물놀이 체험이 아쉬운 동생들을 위해 여름 과일주스 조명 등을 함께 만들며 아쉬움을 달랬다.정태수 교장은 “이번 물놀이 체험이 물과 친숙해지고 공포감을 없애주는 생존수영의 첫 걸음이다”라며“수상안전 교육 강화 및 심폐소생술을 수시로 실시해서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이항진 여주시장 사람중심 행복여주 건설 위한 국비 확보 주력

이항진 여주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내년도 국비 신청사업 현황 등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보고를 받고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개발에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들을 신중히 선별·검토한 뒤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발빠르게 찾고 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를 방문, 여주시 능서면 매화리와 양거리 매양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함께 정부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매양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매화리와 양거리 주변의 농지들이 잦은 가뭄피해로 인해 해마다 농민들에게 많은 걱정과 시름을 안겨 왔던 곳으로, 이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남한강 하천수를 이용해 양수장, 송수관로, 용수로를 설치하는 등 98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항진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19년도 국비신청 사업들이 최종 국가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해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한 보조사업비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민락주에 취한 사람중심의 행복여주

사람중심 행복여주시가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해 온 ‘여민락주 체험장’ 준공,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여주시 가남읍 연대리 다목적회관에서 지난 5일 열린 여민락주 체험장 준공식에는 이대직 부시장과 남신우 가남읍장 등 기관ㆍ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연대리 주민들이 생계수단으로 대왕님 표 여주 쌀을 원료로 사용해 빚은 전통주다.120여 가구가 사는 가남읍 연대리는 그동안 전통주 체험마을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이번 사업추진으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추진 동력 얻게 됐다.여주를 대표하는 전통주 여민락주는 이 마을 주민협의체인 연대리영농조합(대표 이무권ㆍ이장)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고급 전통주 수요층에 맞춰 ‘여민락주 제조·체험마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여민락주는 여주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에 ‘전통주 제조·체험마을’을 사업 아이템으로 응모해 선정,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여민락주 체험장은 제조 및 체험시설, 발효시설, 숙성시설, 보관시설, 야외체육시설 등을 갖췄으며 체험 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편안하게 시음할 수 있도록 연대산 산책로, 벽화경관 등도 개설했다.이무권 대표는 “여민락주는 옛 임금님께 진상했던 대왕님 표 여주 쌀을 주 원료로 사용해 전통 발효 기법으로 100일간 3번의 숙성과 거르는 작업방식을 통해 생산한 전통주로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전통 명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농가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고 체험 객들의 사랑과 신뢰 속에 날로 성장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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