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이항진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사람중심위원회’는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 여주 수상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업무보고 등을 시작으로 본격 업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예산·기획 분과를 비롯해 문화·예술·관광·체육 분과, 도시·환경·농업 분과, 보건·복지·시민참여 분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1일간 활동에 들어갔다. 최용기 단국대 경영대학원 자문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 2명과 4개 분과로 구성, 다음 달 10일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 형태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는 “각계 전문가와 활동가를 모시고 ‘사람중심 새로운 여주’를 위한 ‘사람중심위원회’를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주 시의 현황과 현안을 파악하고 사람중심 새로운 여주의 기틀을 세우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인ㆍ허가 사항을 체크하게 될 것”이라며“여주발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은 연계성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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