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사람중심 행복여주 건설 위한 국비 확보 주력

▲ 01_여주시 사람중심 행복여주 건설 위한 국비 확보 주력(농림축산부)

이항진 여주시장이 농림축산식품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내년도 국비 신청사업 현황 등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보고를 받고 시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개발에 시급하고 필요한 사업들을 신중히 선별·검토한 뒤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발빠르게 찾고 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를 방문, 여주시 능서면 매화리와 양거리 매양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함께 정부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매양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매화리와 양거리 주변의 농지들이 잦은 가뭄피해로 인해 해마다 농민들에게 많은 걱정과 시름을 안겨 왔던 곳으로, 이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남한강 하천수를 이용해 양수장, 송수관로, 용수로를 설치하는 등 98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항진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19년도 국비신청 사업들이 최종 국가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해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한 보조사업비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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