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거동불편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희망꾸러미 10박스를 강천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꾸러미에는 조미김과 참치 캔, 스팸, 즉석 카레, 즉석 자장, 두부, 콩나물, 미역, 오뎅, 국수, 치약칫솔세트, 주방 세제, 세탁 세제, 라면, 파스, 마스크 등 16가지 생필품이 들어 있다. 권영일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 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후원자들의 정성이 조금씩 모여 어려운 상황에 더욱 강해지는 강천면을 만들고 코로나19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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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동 기자
2020-03-1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