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사회복지시설 등에 KF94 마스크 7만4천 개 공급

양평군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 473개소 및 취약계층 5천여 명에 KF94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마스크 물량 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공급업체를 선정해 마스크 7만4천여 개를 구매 계약하고 매주 3천 장 이상을 납품받기로 했다.

계약된 마스크 물량은 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가 약 2주간 사용할 수 있는 물량으로 노인ㆍ장애인ㆍ아동 시설에 우선으로 보급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당 2매씩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차례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 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노인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확보 및 보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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