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경지정리지구 수리시설 정비

▲ 여주 수리시설

여주시는 경지정리지구 내 개ㆍ보수가 필요한 수리시설(용ㆍ배수로) 및 배수 불량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이 같은 시설 및 구간에 대해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여 40여 곳의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

도 예산 7억 3천만 원과 시비 23억 3천만 원 등 30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용ㆍ배수로 파손과 통수능력 부족, 배수불량 등으로 집중호우시 농경지 침수 및 유실, 매몰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민의 불편사항 해소와 영농 편의를 위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농민의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가뭄, 폭우 등 기상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재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며“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배수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및 개·보수를 통해 농업인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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