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김윤성 북내면장(57ㆍ5급 사무관)이 지속 가능한 여주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윤성 면장은 1988년 여주읍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32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지방행정 추진에 앞장섰다. 그는 2008년부터 농업 관련 유통ㆍ농지허가ㆍ농지관리 팀장 등을 맡아 대왕님표 여주쌀과 농특산물 브랜드 개발 및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 2011년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 체육행정팀장과 2016년 생활체전 T/F팀장을 맡아 체육인 교류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동호인 결속 등 체육인 저변확대에 이바지했고, 제27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 국외 연수기회도 얻었다. 특히 홍보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스마트뉴스 제작과 소셜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접목해 문화와 역사, 관광의 도시 여주 만들기 홍보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전략사업과장을 맡아 2018 세종대왕 문화제 성공개최, 세종인문도시 사업 등 각종 공모 및 공약사항, 농촌개발 등 시민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다재다능(多才多能) 목민관으로 평가받았다. ?김 면장은 공직자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고 주는 상으로 알고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여주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주시 능서면과 인접한 곳에 계획 중인 화장장 건립을 중단하라. 여주시 주민들이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1일 여주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여주 능서면 이장협의회 등은 지난달 28일 이천시 경계지역인 이천 부발읍 죽당리수정리를 비롯해 여주 능서면 42번 국도변, 용은리ㆍ양거리ㆍ매화리 등에 100여개의 현수막을 내걸고 이천시립화장시설 건립 반대입장을 밝혔다. 또 이들은 이날 이천시청 앞에서 이천 죽당리와 수정리, 고백리 등 주민과 여주 용은리와 양거리, 매화리 등 시 경계지역 주민들은 조상대대로 함께 농사를 짓고 함께 살아온 형제나 마찬가지라면서 이웃 사촌들끼리 서로 혐오시설을 놓고 갈등을 빚게 만든 이천시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이천시는 시립화장시설 건립 부지 선정을 놓고 주민지원을 위한 100억원대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안했고, 이에 이천시 죽당리와 수정리, 고백리 등 6개 마을이 유치를 희망했다. 문제는 6개 마을 중 5개 마을이 제안한 부지가 이천 죽당리와 수정리 등으로 인근 여주 용은리와 양거리ㆍ매화리 등과 인접하면서 여주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여주 능서면 이장 협의회 관계자는 이천 죽당리와 수정리에 화장시설이 들어서면 해당 부지의 마을주민들은 많은 혜택 받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경계지역의 여주 주민들이 떠안을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에 추진 중인 화장장 건립계획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천시 관계자는 여주 능서면 주민들의 강력 반발이 확산되고 있어 이달 완료를 목표로 진행했던 화장장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코로나 19가 진정될 때까지 중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더불어민주당 권혁식 전 여주ㆍ양평 예비후보가 24일 여주시청과 양평군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백종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 전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후보는 백종덕 예비후보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해 개혁의 선봉에 설 수 있도록 모든 당원과 주민 분들이 백종덕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백종덕 예비후보만이 여주와 양평의 수십 년 묶은 ?은 고목을 베어버리고 새나무를 심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며백 예비후보를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백 예비후보는 권혁식 전 예비후보의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려주신데 감사하다며 우리 함께 손을 잡고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여 여주와 양평을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6명의 예비후보 중 백종덕최재관한유진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본선경쟁 후보로 선정하는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일반여론조사 50%로 이뤄지는 50:50 경선원칙이 적용될 예정이며 여론조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여주=류진동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24일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불특정 다수의 왕래가 집중되는 여주지역 5일장과 신천지 집회장소 폐쇄 등을 선언했다. 이날 정부가 코로나 19를 심각 단계로 격상시킨 데 따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여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제를 갖췄다. 현재까지 확진 자가 없는 여주시는 인접 시군의 확진 자 발생과 함께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하는 코로나 19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불특정 다수의 왕래가 집중되는 여주ㆍ대신ㆍ가남 5일장 등을 잠정 중단하고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보상대책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또 여주지역 신천지 집회장소 4곳을 소독한 후 폐쇄하고 신천지의 협조를 유도해 집회 및 포교활동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 종교연합회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추진해 각종 종교모임에 대한 대책도 논의한다.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자 방역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다중시설인 여주터미널과 여주역, 세종대왕릉역,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에 대해 방역을 보다 철저한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가짜뉴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4시간 SNS 모니터링도 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교도소(소장 오광운)는 24일 교도소를 찾은 대한적십자 헌혈버스에서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 헌혈행사 취소 등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혈액 확보가 어려운 시점에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교도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오광운 소장은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가운데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수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중한 선물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운동인 헌혈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병삼ㆍ수원지법 여주지원장)는 24일 여주시 선거관리위원회 2층 사무실에서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규 위촉된 김홍기 위원(덕평요업 대표)과 신승훈 위원(딜라이브 취재기자)이 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또 간사장으로 김영호 여주시 선관위 사무국장과 김규철 중부일보 부장, 류진동 경기일보 부장, 안동희 여주문화원 사무국장, 윤희경 여주대 겸임교수, 구팔회 신동국 법률사무소 사무장이 각각 연임위원으로 위촉됐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주ㆍ양평지역 국회의원 출마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방송토론회는 딜라이브 경동 케이블TV가 중계방송사로 선정되어 오는 4월 6일 남양주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선거방송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삼 위원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국가적인 대 행사다며 공명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회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공정한 선거방송을 위해 유의해야 할 내용 △선거여론조사 보도기준 준수 △후보자의 방송 출연제한 △선거보도의 공정성ㆍ형평성ㆍ정치적 중립성 확보 등을 결의했다.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다음달부터 점봉동 성산천 소하천정비사업을 위한 편입 토지와 지장물 보상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점봉동 지역의 숙원사업인 성산천 정비공사로 800m 구간에 33억원을 투입, 하천개수와 배수시설 교체, 교량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안의균 시 하천과장은 성산천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막아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는 명품 여주고구마의 품질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 묘를 지원ㆍ공급한다. 명품 여주고구마 생산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2017년 건립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 묘 센터는 우수한 국내 고구마 품종을 보급하고자 외래품종인 베니하루카를 대체할 수 있는 증미 등 국내 육성품종을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여주지역 고구마생산 농가와 연구회 등에 2018년부터 공급하고 있는 여주고구마 바이러스 무병 묘는 62만2천724주를 지원ㆍ공급했다. 조직배양 묘는 건강한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해 배양한 묘로 일반 묘보다 30% 이상 수확량이 많고, 빛깔과 균일도가 일정해 고품질 고구마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안치중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2020년 고구마생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명품화를 통한 차별화된 여주고구마 산업 부가가치 높이고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무병 묘 공급을 지속적으로 지원ㆍ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수백억 원을 투입해 공유재산 매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시민들이 신중한 검토가 수반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공유재산 16곳을 730억원을 들여 사들일 계획이다. 이에 대한 매입 근거로는 경기연구원의 공유재산관리의 이론적 고찰 연구 자료를 제시하며 당위성을 설명했다. 시는 공유재산 취득 네 가지의 원칙을 세워 추진, 그 원칙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공유재산 취득 내용을 공개했다. 내용을 보면 국ㆍ도비 유치를 위해 현재 또는 장래에 필요한 재산의 취득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산림조합(842㎡), 공공청사예정부지(3만3천58㎡), 신축 오학동사무소 인근부지(6천93㎡), 북내 주암분교(1만2천338㎡), 점동 안평분교(7천248㎡) 강천 걸은분교(12,594㎡), 상동 문화예술부지(1천445㎡) 등을 사들일 계획이다. 청사 마련을 위한 계획은 직원 관사 부지 매입(283㎡), 시청 인근 부지(6천259㎡), 강천면 복합청사(1만1천901㎡), 산북면 복합청사(8천616㎡) 등이다. 도시재생화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는 하동경기실크(8천955.3㎡), 제일시장(1만815㎡), 상동 방앗간 인근부지(109㎡) 등을 매입할 계획인데 제일시장은 재건축 중단에 따른 용역비 등 채무가 발생해 지속적인 소송제기로 강제 경매개시가 결정된 상태다. 도심지 내 주차장 확보를 위해 취득하는 사항으로 세부 사업은 시청 본청 주차장(1천402㎡), 상동 방앗간 인근부지(84㎡), 상동 방앗간 주차장(2천9㎡) 등이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수 백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유재산 매입을 추진하는 것이 과도한 혈세 낭비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민 A씨는 많은 혈세를 투입해 사유지를 사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배를 불 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행복은 먹고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매물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매입과정의 공정성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도시개발정책과 문화향유권, 복리 증진을 위해서는 반드시 공간이 필요하다면서 그것이 공유재산을 확보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SK 천연가스발전소(이하 SK발전소) 건립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북내면이장협의회(이하 협의회) 등은 20일 간담회를 개최, 여주시발전위원회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와 여주SK 천연가스발전소 측은 북내면 면사무소에서 발전소 및 연계 송전선로 건설사업 관련 간담회를 하고 주민대표와 여주시,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시 발전위원회 구성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SK발전소는 송전선로 진행 배경과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라면서 송전탑 최초 계획시 345kv 접속을 제안한 한전에 대한 책임이 크다.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대기오염 물질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SK발전소 측은 주민동의서와 건설의향서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소모적인 갈등을 종결하고 실제적인 지역사업과 주민복지에 힘을 모아 달라며송전선로 경로에 대해 최대한 민원사항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설득력 있는 송전선로 변경 경과와 실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기환경 수치를 가지고 폭넓게 소통하여 주민 불안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발전위원회는 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으로 주민대표, 시의원, 공무원, 사업자로 구성되며 주관은 여주시청이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