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법사랑위원 동안지구협의회, 이모·삼촌결연 법사랑위원 안보견학 시행

안양법사랑위원 동안지구협의회(회장 장영석)는 2014 이모삼촌결연 법사랑위원 안보견학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사랑위원은 예전에 범죄예방위원으로 불렸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지청장 이명순)과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지회장 전규중)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안보견학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9일 강원도 철원 제2땅굴과 평화의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을 견학했다. 특히 안양여자청소년자립생활관(관장 오명희) 원생과 결연조카 13명, 법사랑위원 27명 등 모두 40명이 참가해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장영석 회장은 화창한 날씨에 조카들과 안보견학을 오게 돼 기쁘다면서 남북은 현재 국지적 휴전생태로 비무장지대와 군사분계선이 존재하는 현 시점에 청소년의 안보의식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전규중 지회장 역시 1975년 발견된 제2땅굴을 견학하는 법사랑위원과 청소년들이 주변 많은 분에게도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동안지구협의회의 이모삼촌결연 활동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추천받아 결연을 맺고 매달 생활용품 및 학용품, 용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연 1회 12개 조별로 이모삼촌과 조카들이 수련회 및 안보견학 등을 다녀오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소리나눔 색소폰앙상블,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 ‘대상’

안양소리나눔 색소폰앙상블(단장 김승렬)이 제2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에 소재한 화암동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동호회 2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실력을 뽐냈다. 안양소리나눔 색소폰앙상블은 20명의 단원이 참가해 새롭게 편곡한 정선아리랑과 카리브 해 해적 주제곡을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양소리나눔 색소폰앙상블 팀은 타 팀들과 달리 순수하게 색소폰 연주만으로 아름답고 우아한 하모니를 연출해 내며 심사 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7년에 창단된 안양소리나눔 색소폰앙상블은 이웃과 아름다운 소리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매년 안양시민을 위한 음악회, 정기연주회, 봉사연주회, 초청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는 정선군 시설관리공단이 정선아리랑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정곡으로 정선아리랑 1곡과 자유곡 1곡을 연주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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