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하수도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정부가 주관한 2014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하수도 분야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상수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하수도는 우수기관에서 한 단계 상승하는 등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수도와 하수도 두 개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말 안행부 장관 표창을 수상받는다.
전국 32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리더십과 전략,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0개 부문에서 현지 확인을 거쳐 이뤄졌으며, 시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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