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하천감시용 CCTV 교체ㆍ신설

안양시는 지역 내 안양천, 학의천, 삼성천, 삼막천, 수암천 등 5개 하천 11개소에 설치돼 있는 하천감시용 CCTV를 200만 화소급 디지털형으로 교체하고, 2개소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시의 하천감시용 CCTV는 1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디지털형 CCTV는 기존의 41만 화소에 지나지 않던 아날로그형에 비해 훨씬 선명한 고화질로 제공케 됐다.

시는 청사 U통합상황실과 재난상황실을 연계해 하천범람에 대한 보다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체계를 갖춤은 물론, 주민피해예방에도 더욱 안정을 기하게 됐다.

또한 삼성천과 학의천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량 파악이 용이한 수위계측기를 새로 설치해 수위계측기가 설치도 8곳으로 늘어났다.

이필운 시장은 “호우시 범람에 철저히 대비한 하천 감시가 중요해 이에 대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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