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최근 안산대학교 자유학기진로체험센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업무협약(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교육협력지원센터는 두 대학과 함께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관련해 공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과적인 자유학년제 운영을 돕고자 다양한 진로체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교육협력지원센터와 두 대학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함께 공유해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및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체제를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될 다양한 진로프로그램들이 군포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진로를 체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우수한 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은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과 성민무료급식센터 어버이날 행사 ‘어르신 행복하세요’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성민무료급식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현대케피코 밥퍼 봉사단은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영양식과 오리고기 등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 성민무료급식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은 성민무료급식센터와 어버이날 행사를 11년째 진행중이다 권태진 성민원 이사장은 “현대 케피코 직원들과 11년째 함께 하다 보니 부모님을 모시듯 마음과 정성을 쏟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 평안과 위로를 전하는 따듯한 나눔이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을용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장은 “성민원 무료급식센터가 군포지역의 어렵게 생활하시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날마다 저녁식사를 정성스럽게 대접하는 일에 어버이날을 맞아 밥퍼봉사단이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케피코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공헌 철학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및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고 그들과 소통하고자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경선에서 후보로 선출된 한대희 예비후보는 5일 “군포시민과 당원들의 뜻을 무겁게 받들어 새로운 군포, 혁신하는 군포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대희 예비후보는 경선결과 발표 직후 배포한 당선사례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당원동지들의 마음이 저를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로 만들어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4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선출 경선에서 최경신, 채영덕 예비후보를 제치고 군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한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군포시의 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우리는 하나”라며 “우리는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혁신이 시작되어야 한다”며 “군포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군포시는 십수년간 고인 시정으로 비리와 부패로 몸살을 겪고 있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 촛불시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낡은 군포시정을 혁파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시정을 만들겠다”면서 “그것이 문재인정부를 탄생시켜주신 촛불시민들께 드리는 한대희의 약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대희 예비후보는 군포시의 현재에 대해 “공업지역은 쇠락해 황량함만이 감돌고 구도심은 활력을 잃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성장과 보조를 맞춘 군포의 그랜드플랜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구도심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산본천 복원으로 환경친화적 생태도시로 만들겠다”며 “군포형 교육복지로 미래지향적 교육도시를, 역사와 관광이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군포가 고향인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요동치는 길목에서 문재인의 국정철학과 혁신성장동력을 공유하고 있다”고 자신하며, “오로지 시민들만 믿고 새로운 군포 100년을 향한 대장정의 길을 걸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대희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경기도선대위 국민참여본부장, 민주통합당(약칭,민주당)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시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도심 속 다양한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먼저 오는 14일부터 10월말까지 바쁜 직장생활 등 시간적 제약에 따라 평소 운동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위해 ‘생활터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당정근린공원(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과 노루목공원(산본1동 주민센터 앞)이며,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단,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강한다. 생활터 운동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전문 강사의 지도에 맞춰 건강체조,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체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21일까지 중앙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오전 10-11시, 오후 4-5시)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한다. ‘걷기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할 수 있고 심폐기능과 자세교정에도 효과가 높아 최근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군포시 걷기 실천율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가자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전문 지도자로부터 바르게 걷는 방법과 호흡법, 자세교정 운동방법을 지도받을 수 있으며, 시는 참가자들이 걷기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운동교실을 통해 신체적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의 정신적 건강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교실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4일 2층 어울림터에서 대한노인회 임범철 군포시지회장을 비롯한 각 동별 우수 경로당 회장단 14명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찰의 노인관련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경찰과 노인회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포서에서 추진 중인 치안활동 사항 설명과 보이스피싱 홍보 영상 시청, 감사장 수여, 오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범철 군포시지회장은 “경찰에서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매년 어버이날마다 잊지 않고 노인들을 경찰서로 초청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충호 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안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당연한 도리이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4일 군포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재가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 5월의 산타가 되어 노인 가구 6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정성스레 준비한 어버이날 기념선물을 전달하고 카네이션 꽃을 직접 달아드렸다. 공단은 지난 2월 27일 군포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 당정초등학교(교장 백광현)가 과학의 날을 맞아 1일 ‘호기심 톡톡! 창의력 쑥쑥! 제1회 당정과학축제’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과학실험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3-6학년 학생들이 교과서와 관련된 다양한 과학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부스에서는 인체 전류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린라이트 체험, 고무줄 탄성을 이용한 파닥새 만들기, 원심력을 이용한 마술(드롭링) 체험 등이 운영됐다. 이번 과학부스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과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과학과 관련된 직업에 다가갈 수 있는 진로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당정초등학교 과학교육 담당 정선주 선생님은 “과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었고,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것을 보니 과학체험 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과학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도 매년 과학의 날이 이렇게 부스 체험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광현 교장은 “매번 진행되어오던 과학의 날이 아니라 과학축제의 날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더 많은 흥미를 갖고 과학 분야 쪽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 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시민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 ‘일상의 예술, 낯선 만남의 시작’을 용호동굴미술관 ‘YUM’에서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용호동굴미술관 YUM(Yong-ho Underground Museum)은 47번 국도 아래에 위치한 지하보도를 활용한 마을 미술관으로, 2016년 공식 개관 이후 지역의 특성과 쟁점을 반영한 전시와 공공예술 프로그램의 장소로써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일상의 예술, 낯선 만남의 시작’은 우리의 일상적 삶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던 예술작품과의 우연한 만남의 순간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혜민 작가는 일상적 공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발견된 사회적 의미, 관계, 감정들을 시각적 언어로 소통하는 작업을 해왔다. 박혜민 작가의 작품 우산 edition : 20은 일상용품인 우산을 지하보도에 설치해 이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용하게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작품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개의 우산들은 모두 똑같아 보이지만 1부터 20까지의 작품 에디션이 표시되어 있어 일상용품으로서의 우산과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또한 이 작품들은 지나가는 행인들 중 누군가 호기심과 필요로 다가온다면 언제든 펼쳐보고 사용될 수 있기에, 언제든 일상용품과 같은 친근한 사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예술 작품과의 낯선 첫 만남이 친근한 일상적 만남들로 바꿔나가길 기대한다”며 “일상적 통로이자 예술 공간인 용호동굴미술관도 주민들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또다시 군포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달 23일 개설한 ‘김윤주 펀드’가 개설한지 열흘 만에 목표 금액 1억 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시장은 ‘김윤주 펀드’ 출시에 앞서 “깨끗한 정치, 돈 안 쓰는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고 펀드 조성 배경을 밝힌 바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김윤주 펀드 참여자들은 연리 2.7%로 계산돼 오는 8월말부터 순차적으로 투자금액을 상환 받을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가 김윤주 펀드와 관련, “펀드를 소개할 수 있는 블로그, 홈페이지 등 SNS를 사용할 수 없다”면서 뒤늦게 일부 주의성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선관위 관계자측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군·구의원은 펀드 개설에 별다른 제한이 없으나 현직 단체장의 경우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깨끗한 정치를 추구하려던 일부 단체장들은 ‘아쉽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2018년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 C그룹(인구 16만 이상-30만 미만)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양질의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평가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이며,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5개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은 가운데 교통정보 분야에서 국토교통부의 지능형 교통체계 계획과 연계한 첨단교통시스템 도입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교통안전 분야에서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횡단보도 안전보행 버튼을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편익 증진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에 적극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평가로 우리시의 교통정책에 대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증진을 최우선으로 교통분야의 다양한 시책발굴 및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교통사고 분야 3년 연속 1등급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교통문화지수 평가 전국 2위(인구 30만 미만),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우수 등 각종 교통정책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어가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