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철쭉 꽃밭에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18 군포철쭉축제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표출하는 2018 군포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수련관은 청소년들이 문화활동을 직접 창출해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매월 운영할 예정이며, 4월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철쭉축제 현장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28일과 29일 각각 오후 2시부터 철쭉동산 앞 차없는거리 ‘노차로드’에서 진행될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마당으로 꾸며진다. 이번 어울림마당에는 관내 청소년동아리와 청소년수련관 소속 GYC LD 및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등 총 25개 팀이 출연해 보컬과 랩, 댄스, 치어리딩,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과 축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이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27일부터 군포 철쭉동산 및 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거리, 푸드트럭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 2018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 개최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24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공주 연합회장을 비롯해 금년도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전년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앞장선 유공자(15명)에 대한 기관별 감사장 수여, 녹색어머니회 활동사항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올 한해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의 주역인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격려하고자 당동초(5학년, 나예슬) 어린이의 교통사고예방 메시지를 담은 한국무용, 19개교 녹색회장단과 군포 교통관리계 직원들이 함께하는 수신호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8 군포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19개 초등학교 7천여 명 회원들로 구성되어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준수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충호 경찰서장은 “매일 아침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어머니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5월 1일 철쭉동산에서 ‘2018 북 콘서트’ 개최

대한민국 책의 도시 제1호’ 군포시가 오는 5월 1일 저녁 7시부터 20만 그루의 철쭉이 만개한 철쭉동산 야외무대에서 지역사회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2018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매년 봄 철쭉동산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서문화 확산 및 ‘책나라군포’를 널리 알리고자 ‘군포철쭉축제’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5중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18 군포의 책(아동분야) 친절한 돼지 씨를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창작 연극으로 각색한 세종대 연극팀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군포문인협회의 합동 시낭송 ‘봄날에 읽어보는 시’에 이어 샌드아트 전문가인 김하준 작가가 2018 군포의 책(일반분야)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를 샌드아트로 표현함으로써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군포의 책 저자인 장석주, 신정민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비창’ 등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감성을 자극하는 인기가수 이상우 씨의 ‘하룻밤의 꿈 콘서트’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최재훈 책읽는정책과장은 “따스한 봄날 철쭉동산에서 펼쳐지는 시와 음악의 향연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오셔서 행복 가득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군포시는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시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로터널 화재 및 산불 발생을 가상해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 훈련과 13개 협업기능과 유관기관과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재난대응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훈련참여자 전체회의를 실시했으며, 내달 3일에 2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1일차 공무원 비상소집 및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작으로 토론기반 훈련에 이어 2일차인 15일 오후 2시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한다. 도한,훈련 1일차에 토론기반훈련 실시로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능력을 제고하고, 이어 2일차인 15일에는 임의의 시간에 시청사 불시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해 긴급대처능력을 점검한다. 3일차인 16일 오후 3시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민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하고, 4일차 17일 오후 2시에는 시민체험단 10명의 참관 속에 금당터널 내 유조차 10중 추돌로 인한 화재 및 산불 재난에 따른 현장기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 “올해는 훈련 기획부터 실제훈련까지 시민들이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체험단을 별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이번 훈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눈 먼 로드체킹… 군포철쭉축제장 가는 길 ‘쓰레기 천지’

군포철쭉축제장을 찾아가는 길가에 각종 쓰레기가 잔뜩 쌓인 채 방치돼 관광객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4일 군포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2018 군포철쭉축제’가 철쭉동산과 산본로데오거리 등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시는 이 기간에 6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민ㆍ관ㆍ전문가로 안전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16일에는 안전요원 배치에 따른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지난 18일에는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축제를 주관하는 오종두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축제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철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행사장인 철쭉동산과 시민체육광장, 노차로드 구간(8단지 입구 사거리-소방서사거리) 등을 로드체킹했다. 그러나 철쭉축제장을 찾는 첫 관문인 산본역 주변에 한 달여 전부터 고장이 난 사다리, 폐 종이상자, 인테리어 폐자재 등이 화단 주변과 인도에 잔뜩 쌓여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전철을 이용한 외지 관람객이 철쭉동산을 찾을 경우 반드시 지나는 곳이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해 군포시 이미지 훼손이 우려되고 있다. 김모씨(49)는 “산본역 1층에는 항상 쓰레기와 제품박스 등이 쌓여 있어 불쾌감을 느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며 “만약 화재의 불씨라도 번지면 산본역 전체가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축제 관계자는 “축제기간이라고 해서 16일 동안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없으며, 하이라이트 기간인 27~29일에는 주변 정리를 하겠다”며 “로드체킹 당시 산본역 주변은 체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청, 청소년 ‘글로벌 인재’ 양성 앞장선다

군포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자 ‘여름방학 청소년 해외연수’ 참가자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외국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5박 17일 일정으로 캐나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주에서 진행된다. 캐나다 남동쪽 끝에 위치한 노바스코샤주는 인구 91만5천명의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위치한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많은 유적지와 더불어 교육ㆍ경제ㆍ문화ㆍ역사 등이 잘 어우러진 도시이다. 시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대학교 기숙사를 이용해 현지 교육청과 연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현지투어, 문화행사 참가, 한인ㆍ유학생 초청교육 등 노바스코샤주와 토론토주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소요 경비는 1인당 500만 원 내외이며, 그 중 군포시가 30% 내외의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군포시에 주민등록된 군포시 관내 중학생이며, 신청기간 동안 시 홈페이지(www.gunp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군포시 주관 청소년 해외연수 참가 경험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승식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철쭉꽃밭에서 만나는 마임 페스티벌

(재)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18 군포철쭉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상릴레이페스티벌-광대승천’을 운영한다. ‘광대승천’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로 10회째 운영하고 있는 가족극 축제 ‘상상릴레이페스티벌’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축제 관람객들을 위해 군포철쭉축제 현장으로 무대를 옮겨 열리고 있다. 올해 광대승천은 28일과 29일 차없는거리 ‘노차로드’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진행되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대승천에서는 마블러스모션, 퍼니스트, 팀클라운, 고재경 등 총 8개 마임공연팀이 출연해 코메디서커스, 마임매직, 스트리트저글링, 비눗방울쇼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철쭉축제를 찾은 관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팀마다 다른 개성으로 표현되는 공연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적 운영과 시민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 국내 최고의 마임이스트들을 초대했다”며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즐거운 마임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가족 행복한 동행” 가족나들이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용인 에버랜드 가족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우리 가족 행복한 동행’ 가족나들이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갈등과 위기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기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가족이 참여하는 작은 이벤트인 ‘우리 가족 사랑해’라는 가족미션으로 활동 중 우리 가족 사랑을 담아 사진 찍기와 우리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말과 몸으로 전하는 방법으로 가족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었다. 가족나들이 행사에 참가했던 참여자는 “평소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데 이번 미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다며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명희 센터장은 “이번 가족나들이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가족의 잠재력을 발굴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의 건강과 함께 더불어 지역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활기찬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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