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예비후보는 경선결과 발표 직후 배포한 당선사례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당원동지들의 마음이 저를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로 만들어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4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장 후보선출 경선에서 최경신, 채영덕 예비후보를 제치고 군포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한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군포시의 혁신이라는 목표 아래 우리는 하나”라며 “우리는 원팀”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전국 지자체 곳곳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혁신이 시작되어야 한다”며 “군포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군포시는 십수년간 고인 시정으로 비리와 부패로 몸살을 겪고 있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 촛불시민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낡은 군포시정을 혁파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시정을 만들겠다”면서 “그것이 문재인정부를 탄생시켜주신 촛불시민들께 드리는 한대희의 약속”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구도심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활력을 불어 넣고, 산본천 복원으로 환경친화적 생태도시로 만들겠다”며 “군포형 교육복지로 미래지향적 교육도시를, 역사와 관광이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포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군포가 고향인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군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는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요동치는 길목에서 문재인의 국정철학과 혁신성장동력을 공유하고 있다”고 자신하며, “오로지 시민들만 믿고 새로운 군포 100년을 향한 대장정의 길을 걸어 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대희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경기도선대위 국민참여본부장, 민주통합당(약칭,민주당)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