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10일까지 국캐대표 선발전 개최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10일까지 ‘국캐대표 선발전’(국민 캐릭터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와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 ‘일러스트 코리아’ 공동 주최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전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최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를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는 한편, 캐릭터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대중적인 인지도 확보 및 상품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국캐대표 선발전은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고객 참여형 캐릭터 페스티벌’로 내손으로 뽑은 캐릭터가 세상으로 출시되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선정된 인기 캐릭터는 추후 젤리크루를 통해 상품화돼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에도 등장한다. 행사에는 젤리크루 크리에이터 300여명 중 1차 선발된 60여명과 ‘신인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러스트코리아의 전시회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아티스트 등이 참여해 보다 풍성하고 참신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신세계 아울렛 앱(APP)’ 및 일러스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선호하는 캐릭터에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의 개인 SNS 채널을 통해서도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투표수와 SNS 반응을 종합 집계해 10개 대표 캐릭터를 선발할 계획이다. 결과는 오는 16일 공식 홈페이지 및 신세계 아울렛 앱 등을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국민 대표 캐릭터는 다음달 젤리크루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으로 직접 만날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야외공간에서 캐릭터 전시 및 팝업 스토어 등의 오프라인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고 곳곳에 포토존도 조성된다. 팝업스토어에선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며 현장에선 캐릭터 풍선 증정 및 캐리커처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경험 콘텐츠도 준비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 아울렛 앱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커피·츄러스 쿠폰, 일러스트 코리아 입장권, 젤리크루 50% 할인쿠폰, 리유저블컵 교환권 등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백용환 신세계사이먼 홍보마케팅 파트장은 “휴가철을 맞아 고객 사은행사의 하나로 국캐대표 선발전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캐릭터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GTX-D노선 유치·여주~원주 강천역 신설 탄력

여주시가 추진 중인 GTX-D노선 유치와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강천역 신설 등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의 개정을 통해 이들 사업 착공 등을 추진키로 해서다. 31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민·관·정이 공동으로 GTX-D노선 유치와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강천역 신설 등을 위해 주력, 대통령 국정과제에 GTX-D노선 유치와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강천역 신설 등이 반영됐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도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 예고 중이다. 개정의 주요 내용은 광역철도 지정요건 중 권역별 중심지 반경 40㎞ 이내 요건을 삭제하고, 대도시권과 인접 지역 간 연계교통에 따른 광역적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철도노선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광역철도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GTX-D노선 연장과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강천역 신설 등이 가능해지는 만큼 광주·이천·원주시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충열 여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각종 규제로 인한 낙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GTX-D노선 유치와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강천역 신설 등은 시급하다”며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이 힘을 보태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도 “GTX-D노선 유치와 경강선 여주~원주 구간 강천역 신설 등이 현실화되면 서울 주요 도심과 여주까지 30분대 생활권이 구축돼 여주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경규명 여주시의원 "SK반도체산단, 상생없이 남한강 물 못쓴다"

경규명 여주시의원이 지난 27일 여주시의회 제 6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SK용인반도체산단 관련 ‘상생방안 없이 여주 남한강 물을 못끌어간다’ 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경 의원은 이날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사업 공업용수를 남한강(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에서 취수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지역 주민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SK측이 지난해 하남시에 한강물을 끌어가기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하남시에서 반대입장을 밝혀, 결국 취수 구간을 남한강 여주시 구간으로 변경한 것은 여주시민을 우롱한 처사로 강력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SK측이 남한강 물을 끌어가려면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상생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며 “여주시가 소멸도시화 되는데 SK가 반도체클러스터산업 육성을 용인시로 결정한 것은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경 의원은 “SK측이 한강 하남시구간으로 계획했던 용수관로를 시에서 반대한다고 여주시로 변경하고 일부 시민들과 협상을 벌이고 용수관로를 용인으로 끌어가기 위한 개발행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여주시를 우롱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또한 ”여주시민과 해당 세종대왕면 주민들이 이천시 상수관로와 공업용수 관로 매설 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대규모 용수관로를 매설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대기업의 행포”라며 “이천 SK하이닉스반도체와 여주 SK발전소, 이천 상수도 등 수 많은 용수관로가 매설돼 남한강 여주구간은 바닥을 드러낼 정도다”고 주장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 임업인 소통간담회 개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26일 여주도자기엑스포행사장 회의실에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이강호 원장, 조현국 산업·총괄이사, 오왕수 임업소득본부장, 김현근 임업소득지원실장, 정인호 임산물품질관리실장, 장일곤 산양삼종자관리실장, 소순진 산림탄소경영실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무열 중앙회장, 유종석 상임부회장, 최서연 부회장, 최성준 사무총장, 권월구·백승운 감사, 제갈준성 경기도지회장, 이필기 여주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근·소순진실장은 산림분야 최근 동향과 이슈분석, 임산물 소비활성화 방안, 산림탄소, 산림인증, 산림경영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한국임업진흥원에 바란다라는 자유토론에서는 청정한 먹거리인 임산물의 판로확보, 사유림을 활용한 임업인 소득 창출, 산양삼 품질관리제도 개선 등 임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특히 농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협소한 임업인을 위해 임업직불제 도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강오 진흥원장은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임업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진흥원은 임업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할 수 있도록 임업후계자협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무열 후계자협회 중앙회장은 “더불어 성장하는 산림복지와 생태계 구축으로 임업인 소득창출 사업과 운영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임업인 숲체험교육사업과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물류창고·공장 신증설 가능…“지역경제 활성화”

여주지역에 앞으로 대형 물류창고·공장 입지가 가능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정부가 수도권 내 자연보전권역 폐수배출이 없는 공장에 대한 신·증설 면적이 확대되면서다. 25일 여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최근 열린 산업입지 규제개선을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정부는 폐수배출이 없는 공장의 자연보전권역 내 신·증설 면적 확대 등을 담은 산업집적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며 “여주 등 수도권 내 자연보전권역에서 가동 중인 공장은 폐수처리시설을 구축하더라도 규모를 1천㎡로 제한했던 공장을 2천㎡까지 신·증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밖 또는 비공업지역 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도시형 공장 기준도 완화됐다. 지금까지는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는 공장은 도시형 공장 기준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개정안은 폐수 전량 재활용 등으로 폐수 배출이 없는 경우 등도 포함했다. 산업통상부는 다음달 중으로 산업단지 관리지침을 개정,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 활성화도 추진한다. 산업단지 산업시설구역 내 입주 가능 업종을 현행 은행·약국·어린이집 등에서 농업·도박업·주택공급업 등 서비스업 시설을 제외한 시설로 확대한다. 문효군 여주시 기업인협의회장은 “정부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대기업들이 여주에서 폐수 배출 없는 공장을 설립,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8 지속적으로 각종 규제철폐를 요구해왔다”며 “많은 기업들이 여주에 유치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이충우 여주시장과 간담회 가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회장 최무열)는 10월27일부터 2박 3일간 여주시 도자기엑스포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한국임업인후계자 전국대회’ 개최를 앞두고 이충우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무열 중앙회장과 이충우 여주시장, 유종석 중앙회 부회장, 최성준 중앙회 사무총장, 제갈준성 경기도지회장, 박혁배 경기도지회 사무처장, 이필기 여주시협의회장, 남봉희 충북도지회장, 이후정 여주시 산림조합장, 박대우 산린공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회는 산림경영을 통한 임업소득방안, 공익용 산지에 대한 다양한 대책방안 제시, 산림 통한 사회적 역할을 통한 임업소득방안 강구, 산림재해역량 극복과 산학연 유기적인 협력으로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행복도시 희망 여주의 홍보와 지역임업인의 육성방안 마련 등의 목적으로 추진된다.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로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열어나가자, 돈이되는 경제임업 지구와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임업,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임업’이란 슬로건으로 이번 전국대회에는 1만여 전국 임업인이 참여할 것으로 중앙회는 전망했다. 최무열 회장은 “여주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는 여주시 발전과 임업인들의 산림문화 부흥의 기초를 다지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여주시가 적극적으로 행사 지원 및 참여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우 시장은 “전국 임업인후계자 가족 1만여명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여주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최무열 중앙회장과 제갈준성, 이필기 회장 등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주시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재정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 ‘행복도시 희망여주’ 슬로건 확정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정 슬로건으로 ‘행복도시 희망여주’ 로 채택, 임기 4년의 시정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5일 각 분과별로 다뤘던 민생 현안,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선정한 85개 세부 실천 공약을 발표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여주시정 슬로건은 ‘행복도시 희망여주’, 5대 시정방침은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실현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고품질 첨단 농업 육성이다. 인수위는 그동안 각 분과별로 민생현안, 갈등 문제, 대규모 국책사업 등에 대한 해법을 찾는데 주력하며 슬로건과 시정방침을 이 같이 결정했다. 또 장기 표류하며 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여주시청사 신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밑그림도 제시했다. 조승제 인수위원장은 “‘행복도시 희망여주’ 건설을 위해 이충우 시장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제안했다”며 “여주시가 발전하는데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인수 과정에서 방대하고 어려운 자료들이 많았음에도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마련하느라 고생했다”며 “인수위가 보고한 결과물을 토대로 희망 여주를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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