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28일 여주시 종합운동장에서 31개 시ㆍ군의원 431명과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경기도 시·군의회 Happy Together!’란 주제로 개최된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원욱희ㆍ김규창 도의원, 김선교 자유한국당 여주ㆍ양평지역 위원장, 도내 시장ㆍ군수와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시·군의원 간 친목도모와 화합을 다지고 지방의회 자체역량 강화를 통해 의정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을 돌아가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동부권(여주·성남·남양주·광주·이천·하남·구리·양평)과 중부권(안양·부천·안산·시흥·김포·광명·군포·의왕·과천), 남부권(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 북부권(포천·고양·의정부·파주·양주·동두천·가평·연천)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협동공튕기기, 과자 릴레이, 800m 혼성계주 등 경기와 박 터트리기, OX 퀴즈, 훌라후프 등의 오락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은 최근 대한민국 시ㆍ군자치구 의장협의회장으로 당선돼 행사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이 의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시·군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는 화합과 단합의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모두 하나 되고 혁신적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는 큰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고 평가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원경희 여주시장이 지난 26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7 세계한인회장 대회(이하 세계한인대회)에서 ‘세종대왕과 한글의 중심도시 여주’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세계한인대회는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대회로 한인회장 및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직원 400여 명과 국회, 정부 유관기관 및 단체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여주시는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를 통해 ‘세종대왕과 한글 중심 도시’를 홍보하고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내년부터 매년 개최할 ‘세종대왕문화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원 시장은 지난해도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세종대왕과 한글의 세계화’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을 감명 깊게 들은 미주 한인회장 주선으로 지난 8월 미국 내 최대 한국문화교육단체인 재민한국학교협의회(NAKS)가 개최한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특강과 협력을 위한 제언 등을 한 바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는 추석을 맞아 여주경찰서 의무경찰 대원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주이천지사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군경위문을 진행하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의 안녕과 질서확립에 불철주야 치안을 담당하는 여주경찰서 소속 의무경찰 대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창운 지사장은 “여주 시민 모두 평화롭게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게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의경 대원 등에게 고마운 뜻을 전했다”며 “지역사회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능서면 내양리와 백석리 주민들이 여주축협이 흥천면 율극리에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고 나서 진통(본보 9월18일자 12면)이 예고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25일 오전 10시부터 여주시청 앞에서 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상수원 보호구역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이 웬 말이냐. 발전기금에 눈이 멀고 보상금에 춤추고 능서면과 흥천면 지역 갈등 부추기는 조합장과 여주시장은 반성하고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상춘ㆍ이항진ㆍ박재영 시의원도 동참, “주민과 대화를 통해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을 하고 반대하는 주민들의 뜻에 따라 시의회도 도움을 주겠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시설은 시의회 차원에서도 반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제5회 여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지난 23일 여주 종합운동장에서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과 더불어 즐기자!’란 세종대왕의 ‘여민락’을 주제로 여주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가남읍과 8개면ㆍ3개 동 주민이 참여한 축구와 족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경축음악회 등으로 열렸다. 시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시발전에 공로가 큰 시민 시상식과 식전공연 등 기념행사와 12개 읍ㆍ면ㆍ동 선수단 1천200여 명과 임원직 등 1천600여 명이 참여하는 체육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여주 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체육대회는 경쟁보다는 서로 배려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은 윷놀이와 훌라후프, 고리던지기, 팔씨름, 장기자랑 등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 또 종합운동장 옆 청심정에는 궁도대회가, 오학체육공원에는 게이트볼 대회가, 능서레포츠공원에는 노인들을 위한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린 가운데 인기 종목인 축구 우승은 가남읍이 우승을 차지했다. 오후 6시30분부터 여주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민의 날 경축음악회’는 그동안 종합운동장에서 시청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향토가수의 식전 공연과 박유덕, 김태훈, 박소연, 이준혁, 박정원 등 20여 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1446 갈라쇼와 김영임 효 콘서트 공연이 열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뮤지컬 1446 갈라쇼 공연을 야외에서 시민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특설무대를 설치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의 주인공인 시민이 더 행복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12만 시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여주시가 내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뮤지컬 1446 제작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세종하면 여주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도시이미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의 창의적 리더십과 애민정신을 작품에 녹여 각박한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세종이 펼쳤던 위로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서울 HJ컬쳐가 제작을 맡았던 작품으로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여주 세종국악당에 무대에 올려진다. 여주=류진동기자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은 고제경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과 함께 원경희 여주시장에게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불우이웃에게 소고기와 쌀을 맡겼다고 20일 밝혔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 맞이 소고기 나눔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진국제봉사단 구호자선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홀로 사는 노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5만 원 상당의 소고기 100세트를 후원, 오는 22일 12개 읍ㆍ면ㆍ동의 대상자들에게 일괄 전달될 예정이다.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은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쌀, 고기 등을 후원해 소외계층 구호 자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매달 주거환경 개선, 난방유 지원, 반찬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윤 이사장은 “여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 시장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난방유, 쌀, 등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성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천면 소재 종단 대순진리회에서도 같은 날 강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여주 쌀(20㎏) 100포를 기탁했다. 여주=류진동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농어촌공사)가 농업인 경쟁력 확보와 자립 경영 강화를 위해 농지은행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행정구역과 농업용수 수혜면적 4천252㏊를 담당하고 있으며 5천600여 농업용수 이용자를 위해 운영대의원 12명을 선정했다. 주요 시설물로는 이천 성호 저수지 등 저수지 9곳, 양배수장 44곳, 배수장 3곳, 취입보 등 기타시설물 59곳 등이다. 농업인의 경영회생지원사업을 위해 자연재해와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지를 농지은행이 사 농가의 부채상환을 도와주고 농지은행이 사들인 농지를 해당 농가에 장기 임대해 경영 회생도 지원하고 임대기간 동안 환매권도 보장해 주고 있다. 신청은 최근 3년 이내 자연재해로 인한 연간 농가 피해율이 50% 이상 또는 금융기관 등에 대한 부채가 3천만 원 이상인 농업인으로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이어야 한다. 대상은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인 농지와 유리온실, 축사, 버섯재배사 등 농지에 부속된 농업용 시설이다. 감정평가금액으로 사고 매입 농지를 매도한 농업인이 최대 10년간 임차해 영농하며 임대기간 만료 후, 농지를 환매할 때에는 감정평가가격 또는 농지매입가격에 연리 3%의 금리 가산금액 중 낮은 가격으로 다시 사들일 수 있다. 전창운 지사장은 “농지 매매가격은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가격으로 매입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임대인을 선정해 5년간 임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능서면 내양리와 백석리 주민들이 여주축협이 흥천면 율극리에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고 나서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 17일 여주시와 여주축협 등에 따르면 여주축협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가축분뇨처리장 부지선정 사전심사를 거쳐 지난 2015년 8월 능서면 광대 1·2리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하지만, 능서면 광대 1·2리와 인근 마을 주민들의 반대로 지난해 12월 반대대책위와 여주축협 간에 타협이 이뤄지지 않자 원경희 시장의 중재로 원점부터 공개 모집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어 시는 지난 3월 하루 가축분뇨 100t과 액비 20t 생산규모의 가축분뇨처리장 부지선정 공모를 했다. 하지만, 마감까지 신청하는 마을은 없었다. 이후 지난 5월 2차 공고 끝에 흥천면 율극1리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그러나, 인근 능서면 내양1·2·3리, 백석2리 주민들이 상수원 보호구역에 저촉된다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주민 50여 명은 지난 15일 여주축협 본점 앞에서 여주축협이 흥천면 율극리에 추진 중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4개 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지난 2일 가축분뇨처리장이 인근 율극리에 추진된다는 것을 알게 돼 그때부터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서명운동을 벌여 지난 5일 주민들의 반대 의견을 원경희 시장에게 전달했다.그러나 시는 집회가 열리기 전날까지도 아무런 대책과 언급 등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흥천면 율극리는 능서면 4개 마을과 냇물 건너 700여m 거리로 악취와 분뇨차량 이동 등으로 모든 피해는 주민들이 본다. 어떠한 타협도 없다. 무조건 입지를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여주축협 관계자는 “축협 조합원의 권익과 재산권, 그리고 여주시 환경오염을 방지하려면 꼭 필요한 시설이다. 부지도 축소하고 인센티브도 올려서 2차 공고 끝에 신청이 들어온 만큼 2·3중 단계별 오염 저감 시설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에게 전혀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쌀을 주원료로 만든 ‘여주한과 프리미엄 강정 세트’가 추석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여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여주 쌀과 버섯(표고 노루궁뎅이ㆍ상황ㆍ동충하초ㆍ백만송이ㆍ녹각영지),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여주한과 프리미엄 강정 세트’ 주문량이 2배 이상 늘면서 밤샘 작업이 한창이다. ‘여주한과 프리미엄 강정 세트’는 향이 은은하고 깊은 맛으로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의 간식용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한글의 자음과 모음 모양으로 만들어 현미와 버섯, 자색 고구마 등을 재료로 한글 강정과 버섯 강정, 자색 고구마 강정, 현미 커피 강정 등 간편한 개별 소포장으로 구성돼 휴대성과 간편성 등도 좋다. 시 관계자는“웰빙 바람을 타고 추석선물로 전국 최고의 여주 쌀로 만든 ‘여주한과 프리미엄 강정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건강에도 좋은 ‘여주한과 프리미엄 강정 세트’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가남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가남농협 특설무대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의장 등 기관ㆍ단체장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제4회 가남읍민의 날 행사와 시민의 날 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겸해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단결로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며 여주시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2013년 여주시 승격과 함께 가남면에서 읍으로 승격, 4회째를 맞고 있다. 남신우 가남읍장과 이무권 가남읍체육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기념식 및 출정식은 이대직 부시장과 이상춘 시의회 부의장, 지역 출신인 박재영ㆍ윤희정 시의원, 김규창ㆍ원욱희 도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출정식, 3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가남읍 주민자치센터의 태평성대 풍물팀, 색소폰 샹그리라팀, 여주출신 가수 진경아씨의 무대로 막이 올라 시정 및 읍정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읍민 21명에 대한 시상 및 남신우 읍장의 기념사, 원경의 시장의 격려사와 이환설 의장 등 외빈 축사,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가남읍이 면에서 읍으로 문패를 바꾼 후 문화ㆍ복지ㆍ산업유통 등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농촌 중심지 선도 지역으로 빠르게 변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화합과 단결로 가남읍을 전국 제일의 가장 살기 좋은 고장, 사랑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