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성료…여주종합운동장서

▲ 한마음체육대회2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28일 여주시 종합운동장에서 31개 시ㆍ군의원 431명과 관계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 시·군의회 Happy Together!’란 주제로 개최된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정병국 국회의원, 원욱희ㆍ김규창 도의원, 김선교 자유한국당 여주ㆍ양평지역 위원장, 도내 시장ㆍ군수와 농협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시·군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시·군의원 간 친목도모와 화합을 다지고 지방의회 자체역량 강화를 통해 의정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역을 돌아가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는 동부권(여주·성남·남양주·광주·이천·하남·구리·양평)과 중부권(안양·부천·안산·시흥·김포·광명·군포·의왕·과천), 남부권(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 북부권(포천·고양·의정부·파주·양주·동두천·가평·연천)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협동공튕기기, 과자 릴레이, 800m 혼성계주 등 경기와 박 터트리기, OX 퀴즈, 훌라후프 등의 오락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은 최근 대한민국 시ㆍ군자치구 의장협의회장으로 당선돼 행사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 의장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시·군 지역과 정당을 초월하는 화합과 단합의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를 통해 모두 하나 되고 혁신적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힘차게 출발하는 큰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고 평가했다.

▲ 한마음체육대회
▲ 한마음체육대회4
▲ 한마음체육대회3

여주=류진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