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민의 날 성료

▲ 가남읍 행사 사본

여주시 가남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가남농협 특설무대에서 원경희 시장과 이환설 시의장 등 기관ㆍ단체장과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제4회 가남읍민의 날 행사와 시민의 날 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겸해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 화합과 단결로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며 여주시에서 가장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2013년 여주시 승격과 함께 가남면에서 읍으로 승격, 4회째를 맞고 있다.

 

남신우 가남읍장과 이무권 가남읍체육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기념식 및 출정식은 이대직 부시장과 이상춘 시의회 부의장, 지역 출신인 박재영ㆍ윤희정 시의원, 김규창ㆍ원욱희 도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출정식, 3부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가남읍 주민자치센터의 태평성대 풍물팀, 색소폰 샹그리라팀, 여주출신 가수 진경아씨의 무대로 막이 올라 시정 및 읍정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읍민 21명에 대한 시상 및 남신우 읍장의 기념사, 원경의 시장의 격려사와 이환설 의장 등 외빈 축사,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가남읍이 면에서 읍으로 문패를 바꾼 후 문화ㆍ복지ㆍ산업유통 등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농촌 중심지 선도 지역으로 빠르게 변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화합과 단결로 가남읍을 전국 제일의 가장 살기 좋은 고장, 사랑과 정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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