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5일부터 민선7기 공약사업인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란 공공기관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의실, 주차장, 강당, 숙박시설, 체육시설과 천막, 공구 등 물품을 유휴시간에 시민에게 개방대여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1월까지 11곳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운영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관리인력 채용을 통해 공공자원 전 부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시설은 화성시청, 동부출장소, 송산도서관, 동탄중앙이음터,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향남읍우정읍정남면사무소와 화산동병점 2동동탄2동 주민센터이다. 매주 동탄2동 주민센터 회의실을 이용하고 있는 K씨는 청사를 시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 덕분에 모임장소에 대한 고민이 해결됐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여주시
홍완식 기자
2018-11-25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