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연휴 기간 병의원 및 약국의 휴업이 예상됨에 따라 해당 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종여주병원(구 여주고려병원)과 연세새로운병원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정보 홈페이지,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E-gen) 어플을 이용하거나 여주시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사람중심의 행복여주라는 슬로건은 민선 7기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해 선거에서 선택받을 수 있었던 요인이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최근까지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소통 행정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여주시는 최근 인구통계를 중심으로 한 정책개발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도시 여주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취임 6개월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지난 6개월은 행정을 이해하고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였다. 지난해 일자리 정책에 초점을 맞춰 지역주도형 여주 청년 일자리 사업의 준비했다. 청년취업과 창업을 위해 한글시장 내 여주시 청년활동 지원센터를 설치했다. 노후화된 제일시장 재정비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여주IC 인근 대형물류센터 조성과 가남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다. 올해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아이들이 마음대로 꿈꾸고 즐길 수 있는 공간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여주역세권으로 이전될 여주초교 학생과 시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민 소통공간을 만들기 위해 학교복합화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매년 2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을 통해 젊은 학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근심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을 금사와 능서, 흥천, 강천면 등에 건립할 것이다. 파사성과 당남리섬, 이포보를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사업으로 보유한 관광자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북내면에 들어설 SBS드라마세트장을 중심으로 방송콘텐츠 메카로 육성할 것이다. -시민과 소통을 위한 방안은. 최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를 위해 시 홈페이지 내에 시민청원방을 개설하고 20일 동안 시민 500명 이상 동의하는 청원에 대해 시장이 직접 정책을 답변하는 시민청원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구현하기 위한 시민과 시의회 등과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적극 소통할 것이다. 여주시 의정의 날, 브라운백미팅, 의정포럼 참여와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의 대의 기관인 시의회와도 수시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이다. 지난 4일부터 가남읍을 시작으로 민선7기 시정방향 공유의 장을 추진, 시장과 간부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격의없는 대화를 함께하는 12개읍면ㆍ동지역 시정방향 공유의 장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지난해 선거를 통해 여주시민들은 여주시의 변화와 개혁을 선택했다. 그 선택에 맞춰 여주시의 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 2019년은 여주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 나가는 첫 번째 해로 무엇보다 시민여러분들의 이해와 관심, 협력이 필요하다.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12만 시민의 기대 속에서 올 한해 시민 여러분들의 결집된 역량을 발판으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난 해 설계한 민선 7기 시정 방향을 하나씩 구체화 하는데 주력하겠다. 시민들의 결집된 힘을 모아 변화와 개혁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 여주=류진동기자
동북권 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 준공에 따른 안전기원제가 지난 25일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1-55번지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종수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이사장과 전국 12권역별 자원순환센터 대표, 장민식 여주시 자원관리과장, 김주식 본두2리 이장 등 관계자 300명 참석했다. 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전자제품을 무상 수거해 해체분쇄선별 등의 과정을 통해 철구리플라스틱과 같은 원자재를 분류해내는 공장을 말한다. 동북권 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는 170여억 원을 투입해 19만 1천800㎡ 부지에 조성한 시설로, 수도권과 충청권영남권호남권제주권에 이어 경기 동북부와 강원권역 등의 폐가전제품(1일 2천여 대)을 처리, 5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균형 있고 안정적인 폐전자제품을 회수재활용이 가능해졌다. 박찬성 동북권자원순환센터 운영본부장은 폐가전제품도 우리에겐 큰 자원이다라며우리 센터에서는 폐가전제품 속에 있는 고철과 구리알루미늄플라스틱 등을 분리해 원자재로 재 생산할 뿐만 아니라 프레온가스(CFC) 회수기 및 방진, 대기오염방지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환경보전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에서 폐가전제품배출 시 1599-0903번으로 전화하면 무상수거(환경부 폐가전무상수거)기사들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무상수거한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강천면주민협의체 위원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22일 강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김태수 면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ㆍ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임한 원덕희 위원장은 2014년부터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저에게는 매우 소중하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날, 앞으로 강천면 주민협의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광종(50) 신임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면서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적절한 긴장감을 느끼고 강천면 주민협의체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효율적인 기금운용으로 주민 복지 증진과 투명한 기금운용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 자생할 수 있는 수익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도 협의체 임원에는 원동학ㆍ이충열 부위원장, 김기현ㆍ한강우 감사, 이진표 정책국장, 남종우 사무국장이 선임돼 앞으로 2년 동안 협의체를 이끌어간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소방서가 화재안전 저해 3대 불법행위인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차단, 불법주차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여주지역 363개 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한 단속을 추진해 16개 대상물에 대해 11개소 과태료부과와 5개소 조치명령 등을 실시했고 불법 주정차량에 대해서도 7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에도 119소방안전패트롤 365일 지속적인 단속으로 다중이용시설과 피난 약자 수용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화재 등으로 인한 대형참사의 재발방지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홍보기간으로 정해 지역 언론매체와 SNS 등에 집중홍보를 통해 운영취지를 안내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김종현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권리를 불법행위로 인하여 억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안전 수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문장초등학교(교장 신화용)가 교육부가 주최한 제10회 전국 방과 후 학교 대상(大賞)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문장초는 소규모 농촌학교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채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우수 강사진을 확보해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98%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방과 후 학교 대상 학교상 부문에 공모한 100여 개 전국 초등학교 중 문장초가 우수 운영교로 선정, 장려상을 받았다. 신화용 교장은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채롭고 창의적인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질적 향상을 높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앞으로도 우수 강사를 확보해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강천면에 SRF열병합발전소를 추진 중인 엠다온㈜이 17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측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승훈 대표는 엠다온이 건설 중인 고형연료 발전시설은 국제 기준에 맞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적으로 건설운영될 시설이라며 일부 단체에서 주장하는 폐타이어, 폐합성 섬유나 폐고무, 의료용 폐기물은 관련법에 따라 엠다온에서는 연료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억 원을 들여 기존 사업부지에 방치된 막대한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했다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우리 사업에 대해 동의해 준 배경이라고 강조했다. 외부 쓰레기를 들여와 소각하는 사업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여주에서 발생한 것도 사용하지만,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원료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현재 여주지역 쓰레기도 타지역으로 내 보내고 있으며,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전체의 환경문제에 대해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이항진 시장의 건축허가 취소 선언에 대해서는 여주 사업부지를 매입해 1년간 주민반대 등의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허가 취소시 법적 소송은 행정행위 주체인 여주시를 대상으로 할 수밖에 없다며 허가받지 않은 폐타이어 등을 사용하면 영업정지뿐 아니라 대표자 등이 법적 처벌을 받는데 무리하게 불법행위를 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앞서 엠다온은 그동안 강천면 주민단체와 사업설명회를 추진했으나 주민 거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추진할 것이며, 여주시가 법률에 의해 공식적으로 요청하면 우리 사업 시설에 적용된 기술 및 대기오염방지시설에 대한 공개적인 기술적 검증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엠다온은 SRF열병합발전소는 최신 선진 환경오염 방지시설 적용과 7단계에 거친 오염방지장치로 지역주민의 환경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발전시설 가동 이후 주변지역 환경영향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굴뚝원격감시체계(TMS) 설치 및 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 ▲발전시설 운영기간 동안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시설 운영에 반영 등의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신뢰를 높여나아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생활밀착형SOC 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된 분야의 부서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밀착형SOC 추진단을 구성해 각종 공모사업과 보조사업 등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활밀착형SOC란 여가건강, 지역활력, 안전환경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SOC관련 투자 확대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 등 중앙정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정책 사업이다. 정부는 2019년에도 8.6조원의 예산으로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시재생농촌뉴딜, 복지시설 기능보강, 안전 인프라 확충, 미세먼지 대응 등 10대 분야에 중점 투자계획을 밝혔으며, 여주시도 이에 발맞추어 분야별 전략을 가지고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여주시는 정부정책 발표 전부터 여주역세권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계획하는 등 자체적으로 생활밀착형SOC 사업을 추진, 중앙정부의 지원과 정책뿐만 아니라 시의 자체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의 여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육군 제7기동군단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여주 남한강 웃바우 일원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단 자체훈련으로 군단의 주요 부대와 장비들이 참가한다. 훈련 중에는 다수의 병력과 궤도 장비, 군 차량이 3번?84번 국도, 335번?531번 지방도 등을 통해 이동함에 따라 해당 도로에서 교통 통제소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훈련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훈련기간 중 훈련과 관련한 문의나 주민 불편사항은 육군 제7기동군단 주민 불편 신고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해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현장 등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주군이 군정 정책 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군청 간부와 군의회 의원 등 25명의 방문단이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현장과 보건소 등을 방문, 추진 배경과 운영방향 등 전반을 견학했다. 시는 울주군 견학팀을 대상으로 오는 4월 개원예정인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의 추진배경 및 방향,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과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는 대비해야 할 미래 문제가 아닌 당장 해결해야 할 오늘의 문제다.라며 우리 모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건립비 51억 2천만 원을 투입, 여주시보건소 부지 내에 지상 2층(연면적1천498㎡) 규모로 건립 중이다. 1층은 모자건강증진실을 설치해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2층은 공공산후조리원(모자동실 13실)을 위탁운영하게 된다. 다음 달 준공예정인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친 뒤 오는 4월에 개원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