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나섰다. 12일 이 시장은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을 찾아 점봉, 점동, 금사구역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3개소, 복대, 도전 가야, 내양2구역 등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4개소의 신규사업 선정 등을 건의하면서 2020년도에 각 사업의 설계비 52억 원 지원을 포함해 3년간 총 사업비 788억 원의 하수도 보급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 특별대책지역 내 용도변경(환경보전지역, 농림지역, 보전생산관리지역을 공업지역으로 변경)을 제한하는 규정은 오염총량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지역에 대한 중복규제임을 강조하면서 여주시의 오염총량관리계획 지역 내에서 공업지역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그 밖에 수변구역 지정실태 조사, 이포보 개방에 따른 농업용수 개발, 상백1상백2 양수장 재설치, 어선정박시설 설치사업 등 현안사업 반영에 적극 협력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항진 시장은 중앙부처가 조금 더 여주시민들의 요구를 귀담아 듣고 예산을 반영지원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중앙부처를 찾아 시민이 필요한 사업을 건의하고 요청할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시 승격 6년을 맞는 여주시는 118년 만에 군에서 시로 지난 2013년 9월 23일 승격했다. 시 승격 후 토지와 건축행위에 대한 법과 제도가 바뀌면서 이와 관련 인ㆍ허가 사항에 대한 민원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한다. 여주시 가남읍 본두2리 출신인 신경철(57) 대한건축사협회 여주시 건축사 회장은 시 승격 후 토지와 건축 민원에 대한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대안을 제시했다. 최근 여주시 읍과 동의 경우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기존 3m에서 4m 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앞으로 개설되는 농어촌도로는 4m 이상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민선 7기 이항진 시장의 사람중심 행복여주건설을 위해 시 허가과와 건축사, 측량설계사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건축민원 해결을 위한 긴급 진단을 진행했다. 논의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매주 목ㆍ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1층 허가과 사무실에서 측량(토목)ㆍ건축사가 직접 민원상담을 전담한 결과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신 회장은 토지와 건축 민원에 대한 인ㆍ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경미한 위반 사례에 대한 법리 해석을 시 인ㆍ허가 담당자들이 사람중심(민원인)편의적 측면에서 검토해 줄 것을 요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여주 오산초와 제일중, 여주고, 한국교통대 건축과를 졸업한 신 회장은 1983년 정진 건축사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2006년 건축사자격시험에 합격, 2007년 기성건축사무소를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건축사협회 여주ㆍ이천시건축사회 부회장 겸 여주시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경철 회장은 여주지역 회원(건축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보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건축물은 사유재산인 동시에 우리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인구증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점동면의 행복짓는 농장이 김용수 점동면장을 찾아 소외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계란 150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짓는 농장 김동하 대표는 2019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힘차게 출발하고자 작지만 정성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 나누며 행복한 점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점동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항상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며 이런 기부문화가 사회전반에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계란은 점동면 관내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 가남농협 김지현 조합장이 농협중앙회로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과제 추진 우수상과 지도사업대상을 포함해 자랑스러운 조합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조합장은 지난 7일 중앙본부 정례조회에서 열린 이달의 자랑스러운 조합장 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받았다. 농협중앙회가 매월 전국의 농ㆍ축협 조합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조합장 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업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해 협동조합 역할 확산에 이바지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지현 조합장은 가남농협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와 응원으로 이번 상을 준 것 같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가남농협이 되고자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는 경지정리지구 내 정비가 필요한 불량 수리시설 30여곳에 대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비 4억4천만 원, 시비 19억4천만 원 등 총 23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다. 수리시설정비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파손, 통수능력 부족, 배수불량 등으로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및 유실?매몰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정비가 시급한 대상지를 선별해 농업인의 불편사항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원정석 농정과장은수리시설정비사업을 통해 우기 수해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여 줌으로써 농업인의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영농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은 지난 8일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산주와 임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산림경영 지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동식 목조주택 전문회사인 ㈜성심건업 최원규 대표의 귀산촌에 적합한 소득사업, 여주시 산림공원과 장홍기 팀장의 2019년 산림소득분야사업 안내, 나주시 생약영농조합법인 김동근 대표의 작약 재배기술 등을 교육해 임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원규 대표는 귀산촌의 성공모델은 기존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며 장기간 임업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단기간에 산지를 기획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매출 200여억 원을 올리는 성심건업은 소득액의 10%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원하고 있으며 홍보비로 연간 60억원을 지출한다며아무리 좋은 상품을 만들어도 홍보 마케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홍기 팀장은 여주지역 임업 활성화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유통 등 임업인 소득증대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ㆍ지자체 지원사업을 활용해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2020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안내와 전국 임업인 후계자 대회 공동유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동근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작약은 2천여t으로 주로 식품과 화장품 원료 등으로 활용된다며 한의사 100t, 정관장 100t, 화장품회사에서 400t 정도 수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정 조합장은 미래의 자원인 임업경영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공익적인 가치를 높이는 교육을 중점 진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발전시키고 부족한 문화예술 공간 마련을 위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로컬푸드매장을 리모델링한 공공전시관을 추진한다. 7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립미술관(복합문화회관)건립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한 결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로컬푸드 판매장(437㎡)을 리모델링해 여주공공전시관을 추진키로 했다. 올 10월 개관 예정인 여주공공전시관은 미술과 공예, 사진, 서예 등 문화 전반의 대관 전시와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병행할 계획이다. 여주공공전시관이 들어설 로컬푸드매장은 넓은 주차시설과 작품 운송과 관람자의 접근이 쉽고, 프리미엄아울렛 방문객에 의한 전시 홍보와 작품 판매 효과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예술단체(한 예총, 민예총 등) 관계자들에게 호의적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이곳을 공연과 전시, 교육, 스튜디오,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시설로 조성해 시민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방문해서 예술을 즐기고, 교육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관련 작가, 전문가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여주공공전시관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예술 욕구충족과 문화예술이 풍성한 여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에 추진 중인 여주공공전시관은 문화예술이 풍성한 여주를 건설하는데 견인차(Momentum)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적잖은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복합문화 건축물의 특성과 접근성이 중요 한만큼 건립 위치와 공연장의 규모, 전시장의 형태, 도입 시설, 그리고 운영방안과 예산 마련 방안 등의 문제를 놓고 면밀히 검토 중이며,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을 통해서 예산확보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의회는 31일 임시회의를 개최,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의결 과정에서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준비위원인 유필선 의장의 표결을 놓고 법리적 다툼 소지를 남겼다. 제3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7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의결과정에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3대3 가부동수로 부결된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조례안을 지방자치법 제69조 1항 위원회에서 본회의에 부칠 필요가 없다고 결정된 의안(부결된 안)이라도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이 요구하면 본회의에 부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들어, 한정미 의원을 비롯한 3명의 의원이 조례안을 상정했다. 이어 찬반토론과 표결에 들어갔다. 찬성 의원은 시민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구현하는 시민행복위원회는 여주시의 창의적인 목표를 지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설명과 반대 의원들은 80명의 거대한 권략 조직으로서 시의회와 공무원들 자유로운 활동을 제약하며, 신속한 정책 결정이 어렵고 예산 낭비다라는 주장이다. 이어 반대 의원 3명은 유필선 의장의 표결 참여는 지방자치법 제70조 배제(직접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에 관하여는 그 의사에 참여할 수 없다)에 해당한다고 반발했다. 유 의장이 제외돼 표결을 행사 못 하면 3대3 가부동수로 조례안은 부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회 끝에 유 의장은 6명의 짝수인 위원회의 경우 3대3 가부동수일 때 부결되는 것은 잠정적인 부결이며, 본회의에서 4대3(과반수)으로 통과되어야 확정적 구속력을 갖는 의결로서 의장의 표결 참여는 정당하다.라고 전제했다. 이어 유 의장은 배제에 대해 직접 이해관계가 논점으로서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조례안이 통과되어 저에게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이해관계가 있을 수 없다.라며 반대의원들의 제척 주장은 합리적인 논거가 될 수 없다. 그리고 준비위원회는 위원회가 아니며 위원회더라도 의원의 활동(준비위원)은 정당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장은 안건을 표결에 부쳤고 7명의 의원 중 유필선 의장을 포함한 3명의 의원은 찬성, 이복예서광범 의원은 반대, 김영자 부의장은 기권해 여주시민행복위원회 조례안은 가결됐다. 여주=류진동기자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시흥?부산프리미엄 아울렛이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뉴 이어 골든위크(NEW YEAR GOLDEN WEEK)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 행사로 겨울 상품을 최초 정상가 대비 최고 80% 할인할 예정이다. 또한, 윈터 빌리지 마켓, 설 맞이 꿀꿀 별미전 등 귀성?귀경객들의 명절 분위기를 북돋을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포츠 빅 브랜드인 나이키가 신발과 용품 전품목 15%, 언더아머 전품목 20%를 각각 추가 할인한다. 아디다스는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전품목을 최고 70% 할인하는 동시에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랜덤 타임세일 이벤트를 진행해 2시간 동안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프로모션 전 기간 동안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여주점에서는 파라점퍼스가 전품목과 남성 편집숍 맨즈 컬렉션이 에르노와 라르디니를 각각 10% 추가 할인한다. 또 알레그리가 최고 20% 추가 할인하고 브룩스브라더스는 2/3개 품목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하는 동시에 결제 금액이 40/80만 원 이상 시 5/10%를 추가로 할인한다. 이와 함께 질스튜어트가 최고 20%, 앤디앤뎁이 일부 품목 10% 추가 할인, 디젤은 전품목 10%, 골든듀는 회원 대상(당일 회원 가입 가능)으로 전품목을 30% 할인, 하트만은 스크래치 행사를 통해 데노보 컬렉션을 48만 3천 원부터, 7R MASTER 컬렉션을 90만 3천 원부터 판매한다. 파주점에서는 마이클코어스와 코치가 30%, 에스티듀퐁은 18년 겨울 상품을 20%를 추가 할인한다. 또 캠퍼가 2/3 품목 이상 구매 시 각각 10/20% ,슈콤마보니는 6일까지 전품목을 10% 추가 할인한다. 이와 함께 특설행사장에서는 6일까지 테팔, 르쿠르제, 헹켈, 소다, 미소페, 세라 등을 최고 70% 할인, 8일부터 17일까지는 빈폴, 빈폴 아웃도어, 빨질레리, 갤러시, 로가디스, 빈폴 액세서리를 최고 85% 할인하는 삼성물산 브랜드 대전도 진행된다. 시흥점에서는 마이클코어스와 코치가 일부 품목에 한해 30%, 라움 에디션과 락포트가 각각 최고 60/70% 할인한다. 리빙 브랜드에서는 테팔이 인기 주방/생활용품을 최고 60% 할인, 실리트는 주방 소품 균일가전을 개최한다. 또한, 키즈 브랜드에서는 오프 라벨이 17년 겨울 상품을 최고 30% 추가 할인하고, 플레이 키즈 프로에서는 조던 및 나이키 아우터 상품을 최고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골프존 마켓이 골프화와 의류를 10%, 동우모피도 전품목 10%를 각각 추가 할인한다. 부산점에서는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전품목을 최고 60%, 막스마라는 16년 겨울 상품을 80% 할인한다. 올세인츠는 17년 전품목을 70%, 타미힐피거는 17년 겨울 상품을 20% 추가 할인한다. 지난달 25일 새롭게 오픈하는 에스티듀퐁은 최고 70%, 마이클코어스는 핸드백 제품을 최고 30% 추가 할인한다. 특설행사장에서는 르쿠르제와 테팔이 최고 70% 할인, 필립스는 드라이기와 믹서기를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디스커버리가 17/18년 겨울 상품을 최고 50%,데쌍트는 17년 겨울 상품을 60% 할인한다. 한편, 다음달 1일 르쿠르제, 웨지우드, 로얄알버트, 휘슬러 등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리빙관이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축협은 3선에 도전하는 이재덕 현 조합장(53)과 조창준 전 한국농업경영인 경기도 연합회장(62), 박수영 현 여주 축협 감사(60)의 삼자대결 구도다. 이번 선거는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이재덕 현 조합장이 3선에 성공하느냐, 40여 년을 농축산인의 권익을 위해 발로 뛰며 한농연 여주시와 경기도연합회장을 역임한 조창준 전 회장, 10여 년간 여주축협 대의원과 여주 농축산미래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여주축협 감사직을 6년간 수행해 조합원들에게 두터운 지지기반을 다져온 박수영 감사의 승리 여부에 대해 조합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주축협은 이재덕 현 조합장의 안정적인 조합 경영을 주창하면서 3선 도전의 성공, 조창준 전 한농연 경기도 연합회장의 변화와 개혁의 도전, 조합의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한 기능성 축산물 생산ㆍ유통판매를 내세운 박수영 감사의 성장 등 삼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재덕 조합장은 그동안 안정적인 축협 운영으로 조합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라며조합장으로 재임하면서 조합원과 임ㆍ직원 등이 쌓은 성과를 토대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조합장으로 당선되면 여주축협의 오랜 숙원 사업인 축분자원화사업(축분장)을 주민과 공생ㆍ공존하는 시설로 만들어 성공시키겠다며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조창준 전 연합회장은 전문 농업경영인으로서 여주축협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며변화 개혁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적극 받아들여 새로운 여주축협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박수영 감사는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축산물 판로확대, 원활한 유통 공동구매, 필요한 정책 기술자금과 자재 등을 지원하고 고급 정보를 제공해 경제적 소득향상과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축산인의 자긍심과 권익증대를 위해 한우랜드사업 확대 및 활성화 추진, 상호금융 경영 안정성 확보를 통해 조직원들의 화합과 협력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덕 조합장은 취임 후 사업실적으로 예수금을 비롯해 대출금이 매년 늘어나는 등의 광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생명보험과 손해, 정책보험료, 하나로 마트와 가공, 이용실적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등 사업실적이 향상시키는 등 경영성과와 조합원 및 고객의 이탈 방지를 위해 정도경영을 실현했다. 이후 투명경영을 실천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 수습과 경영난 수습 등 내부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에 대항하는 조창준 전 연합회장은 농축산 전문가로 광폭 행보를 보이면서 중앙과 경기도 농업 관련 인맥을 활용, 여주지역 농ㆍ특산물 판매사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과 국무총리 표창, 농림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박수영 감사는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로확대와 기능성 축산물 생산으로 축산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여주시민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여주축협의 새로운 변화와 개혁을 기대하는 조합원들은 후보들의 행보를 눈여겨보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