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카카오게임즈 업무협약 체결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기업인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ㆍ조계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내ㆍ외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공간조성 ▲각 기관 및 여주시 홍보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일자리 창출 등 사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 카카오게임즈는 국내외에서 PC와 모바일 등 막강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멀티플랫폼 게임 기업이다. 양 기관은 여주 시민과 직원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며 앞으로 사업영역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세현 이사장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구분없이 서로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노력하자라며 대중의 일상을 더욱 즐겁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카카오게임즈와의 파트너십 관계를 높여 카카오게임즈 성장과 여주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 삼계탕으로 여름나기 봉사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회장 청송 이태운)이 지역 어르신 1천여 명에게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과 여주시노인복지관ㆍ명성로타리클럽ㆍ가남로터리클럽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이항진 시장과 유필선 시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병설 대한노인회여주시지회장, 신해진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 법성 신륵사 주지스님 등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주시노인복지관의 실버악단, 합창단 동아리 등의 공연과 니나노 차차차 유랑극단 등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되살리는 다양한 축하 공연으로 흥을 돋운 가운데 후원자와 단체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에서 삼계탕 1천200인분 이외 선풍기 100대를 후원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여주시와 국제로터리 3600지구, 여주남한강로타리클럽은 노인복지업무 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고 지난 4월11일 홀로 사는 노인 돌봄에 필요한 IOT 기기 20대를 기증한 것이 계기가 돼 지속적으로 여주시 노인복지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장-양평군수 현안 사업 추진 위해 국토부 방문

이항진 여주시장과 정동균 양평군수가 여주~양평 간(국도 37호) 4차로 확장공사와 여주~원주철도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유진 더블어민주당 중앙위원의 주선으로 국토교통부를 방문, 주민 숙원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이 시장과 정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구간(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에서 양평군 개군면 불곡리 구간) 4차로 건설을 건의했다. 이들은 또 여주와 양평의 해당 구간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듯이 반영해 조속히 확장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시장은 동서철도(송도~강릉) 네트워크 연결 완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소외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여주~원주 철도사업 구간을 복선화하고 강천역을 신설을 촉구했다. 최근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경강선,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 지역 간 열차의 수도권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며, 이는 여주시 철도이용 수요 증가에도 영향이 있으므로 강천역 설치가 반드시 진행되어야 한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정기 간선도로과장, 한유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이 참석해 여주시와 양평군의 건의사항을 경청, 김 2차관으로부터 이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설명 = 이항진 여주시장과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양 지자체의 현안사업인 여주~양평 간(국도 37호) 4차로 확장공사와 여주~원주철도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여주시 제공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임업경영인협회 창립 1주년 임업인 소득증대 다짐

여주시 임업경영인협회(회장 심형식)는 창립 1주년을 맞아 11일 오후 5시부터 여주시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이후정 시 산림조합장과 박승욱 시 산림공원과장, 엄우현 전 농협 여주 시지부장, 이홍균 시 이ㆍ통장연합회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창립 1주년 기념 및 정기총회는 신입회원(탁철남) 인증서 전달식과 창립 1주년 동영상 시청, 임업경영체 등록 안내, 산림텃밭 안내, 1억 미만 지원사업자금 소개, 김소민 (주)일구팔삼 대표의 산림형 소셜벤처의 성장 스토리, 재는 뭐로 돈을 번다는 거니?란 특강을 했다. 김소민 대표는 특강에서 지역의 청년 기업과 연계한 창의적인 산림 콘텐츠 개발 성공사례, 지역의 한라대학교와 컨소시엄을 통한 웰니스 산림관광 상품 개발 사례를 소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는 임업인이 되자라며대기업에서 근무하다 귀산촌인이 되어 임야를 관광자원으로 바꾸는 임업인, 사마천의 천리마 엉덩이와 함께 천리를 달려갈 수 있는 파리가 되자라는 강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심형식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난 1년간 임업경영인협회는 가시 없는 음나무(엄나무)를 여주지역 대표 임산물로 선정해 지난 봄 2만여 그루의 묘목을 회원들이 식재했다라며3년후 가시없는 음나무가 성장하면 나무와 잎을 채취해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회원들이 지난 봄 식재한 가시 없는 음나무는 여주시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이를 유통시키기 위해 회원들로 구성된 영농협동조합을 설립해 포장재 개발 등 여주지역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승욱 시 산림공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 출범 이후 여주지역 임업인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늘어났다라며여주를 임업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노력도 함께 2020년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여주에서 개최되는데 성공개최를 위해 회장님을 필두로 많은 도움과 후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엄우현 전 농협 여주 시지부장은 여주지역 임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 소득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여주시 임업경영인협회 창립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협회 첫 사업으로 가시없는 음나무 사업이 잘 진행되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