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문건설협회(회장 김영기)가 지역 거주 저소득 가정의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선풍기는 전문건설협회 회원들이 회비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 여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10대를 전달해 달라고 중앙동사무소를 찾아 전달했다.
김영기 회장은 “더위에 취약한 우리 이웃을 돕기위해 회원들이 조그마한 선물을 마련했다”라며 “선풍기로 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선풍기를 받은 A씨(62)는 “사용하던 선풍기가 고장난지 오래되어 여름을 어떻게 보내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새 선풍기를 받게 돼 너무 좋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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