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내년 도시재생, 공업지역육성, 장기발전계획수립 발표

군포시가 내년에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와 당정동 공업지역을 R&D혁신허브로 육성하고 장기도시발전계획도 함께 수립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2일 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시장은 내년도에는 군포시를 재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신도심과 원도심의 간극,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정역 주변 개발을 위해, GTX-C노선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내년까지 장기도시발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산본천 복원과 역세권 개발 등을 위한 시민 공감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기존 시가지의 합리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시장은 최근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R&D혁신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교육 도시를 만들고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혁신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한시장은 내년은 새로운 100년 미래의 골든타임이라며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어떤 쓴소리도 달게 듣고,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시는 올해보다 163억원 증가한 7천604억원의 2020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 내년 도시재생, 공업지역육성, 장기발전계획수립 발표

군포시가 내년에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와 당정동 공업지역을 R&D혁신허브로 육성하고 장기도시발전계획도 함께 수립한다. 한대희시장은 2일 시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시장은 내년도에는 군포시를 재설계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며, 신도심과 원도심의 간극, 도시의 공간과 구조를 변화시켜 나가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금정역 주변 개발을 위해, GTX-C노선 기본계획이 수립되는 내년까지 장기도시발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산본천 복원과 역세권 개발 등을 위한 시민 공감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기존 시가지의 합리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시장은 최근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당정동 공업지역을 R&D혁신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참여 자치분권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화교육 도시를 만들고 다함께돌봄센터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혁신교육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한시장은 내년은 새로운 100년 미래의 골든타임이라며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어떤 쓴소리도 달게 듣고, 도시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어느 곳이든 달려가겠다고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올해보다 163억원 증가한 7천604억원의 2020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국토부 시범사업지구 유한양행부지 부상

국토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에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이 선정된 가운데 장기간 빈터로 방치된 유한양행부지 일원이 대상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26일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유한양행부지 일원 빈 공장터를 중심으로 매입 작업 중이라며 가용토지가 확보되면 개발계획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 부지는 안양 수원간 1번국도와 접해 있고 인근에 1ㆍ4호선 환승 금정역이 위치하며 인덕원 동탄간 복선전철이 통과예정으로 지리적 위치뿐 아니라 각종 인프라 여건도 뛰어나 활용도가 높은 땅이다. 유한양행 군포공장은 2006년에 대기업 지방이전 방침 등으로 오창과 기흥 등으로 이전하며 사실상 군포시대의 막을 내렸다. 이후 이곳 9만4천여㎡의 공장부지는 사무실과 공장 건물 수 동이 철거되지 않은채 빈 건물로 방치되며 지역슬럼화와 도심 미관을 해치는 등 각종 민원의 대상이었다. 이곳은 민간기업에 의한 개발도 시도됐으나 토지용도 등 문제로 법정다툼이 벌어지며 무산되고 군포시에서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개발방안 등을 모색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기업인 LH 등에서 매입후 토지 용도변경 등을 통해 첨단개발하면 국가나 지역경제를 위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유한양행부지 옆 유한킴벌리 부지도 현재 생산시설이 아닌 창고용도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어 시범사업지구에 포함될 수도 있어 보인다. 당초 시에서는 두 곳부지를 포함한 이 일대 18만8천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토지확보에 나선 LH관계자는 당정동 일원에서 빈 공장터를 중심으로 매도의사가 있는 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단, 토지확보가 곤란한 경우 사업지구 선정이 철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한세대 예술학부 콘서트 개최

한세대학교 예술학부는 오는 28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This is Hansei Concert를 진행한다. This is Hansei Concert는 한세대 예술학부가 주최하고 JOIN CLASSIC이 주관하는 행사로, 교수진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 중인 윤의중 교수와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한세대 관현악과 유영재 교수가 지휘를 맡았으며, 바이올린 정호진 교수, 테너 김종호 교수, 메조소프라노 류현수 교수가 협연한다. 또 합창제에서 우승한 한세 콘서트 콰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활동하는 한세 심포니 오케스트라, 직접 곡을 만드는 한세 작편곡연구회, 실험적 연주단체인 피아노 블러바드, 음악의 장르를 확장하고 있는 한세 피아노 앙상블 등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팀 등이 함께 공연한다. 콘서트의 지휘를 맡은 유영재 교수는 외부 콘서트홀에서 진행하게 되어 설렘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클래식에 대한 인식변화와 모든 음악학도 및 지역 주민을 위해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콘서트홀에서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낯선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콘서트를 통한 발전기금 후원금 및 티켓 수익금은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와 특색있는 음악회 준비 등에 사용된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 당정동 공업지역 ‘융복합형 R&D 혁신허브’ 탈바꿈

군포가 정부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장기간 빈 공장터로 방치돼 있던 공업용지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로 군포 당정동 일반공업지역 등 전국 5곳을 잠정 선정했다. 경북 영천시(언하동 일원), 부산 영도구(청학동 일원), 부산 사상구(삼락동 일원), 인천 동구(화수동 일원)와 함께 경기도에서는 군포가 유일하다. 국토부는 지난 8월 공업지역이 형성된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시범지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비 대상 토지를 확보한 후 첨단제조기술과 디자인융합 R&D 기업 유치, 근로자 지원 주택과 비즈니스호텔 건립, 산ㆍ학 연계시설 건립, 상업ㆍ문화ㆍ주거 관련 시설 건립 등을 진행한다. 내년부터 주요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산업육성계획을 담은 구상과 기본설계 등을 마련해 오는 2021년 이후부터 연차별로 조성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당정공업지역은 1970년대 국가경제발전의 메카로 자리매김했으나, 2000년에 들어서면서 정부의 대기업 지방이전 정책과 열악한 기반시설, 지가상승 등으로 오랜 시간 슬럼화가 이어져 왔다. 이번 선정으로 당정동 일반공업지역은 국토부 주관하에 융복합형 R&D 혁신 허브로 탈바꿈, 내년부터 절차에 들어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공업지역은 도심에 인접한 잠재력에도 체계적 관리와 정책지원이 없어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앞으로는 관련 제도 마련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내는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공업지역 정비는 시의 역점 시책으로 군포의 새로운 100년 건설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교통망과 지리적 이점, 풍부한 기술력과 인력 확보에 유리한 군포가 정부의 시범사업의 성공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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