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4호선의 군포시 금정역에서 산본역 고가전철 철로 구간이 해마다 겨울이면 교각 상판에서 발생한 물이 흘러 고드름을 형성하며 교각 밑 도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19일 군포소방서 119구조대는 이 구간에서 상판에 형성된 고드름이 도로노면으로 떨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거작업을 펼쳤다. 현장에서 소방서 관계자는 고가전철 구간 상판 하부에 형성된 고드름이 떨어질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민신고로 출동해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곳 금정역에서 수리산역간 전철 구간은 주거지와 상가지역을 고가철로를 이용해 통과하며 상습 소음민원은 물론 노후된 상판에서 누수되는 물로 인해 해마다 고드름 낙하 위험과 낙수로 인한 사고우려 민원이 이어지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 관계자는 현재 누수부분에 대해 순차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확인을 통해 고드름 제거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0대의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로 대당 3천250만원이 지급되며,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에 수소전기차 제조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기간 안에 차량을 판매할 경우 의무운행기간이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수소전기차의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점은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재난ㆍ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이를 토대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가능해져 화재 발생시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되고 사건 발생의 경우에도 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재난ㆍ방범ㆍ교통 등 시민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코로나19 예방과 확진자의 군포시내 경유 등으로 인해 그동안 휴관중인 군포시 산하시설이 17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된다. 휴관이 해제되는 산하시설은 실내체육시설과 문화관련시설,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어린이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청소년시설 등이다. 또 11개 모든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운영도 같은 날 정상화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내 위험상황이 진정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아래 시민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산하시설 휴관을 해제하고 주민센터 프로그램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관계자는 휴관 해제와는 무관하게 코로나19 상황의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자체 예방활동을 소홀히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의 12번째, 14번째 부부 확진자의 지난달 24일과 25일, 군포 경유에 따른 접촉자 123명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지난 9일 해제했으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없는 상태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초소형 전기차 포함) 90대와 전기화물차 5대이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구매자 등은 우선보급 대상자로 지정돼 승용차 18대와 화물차 1대의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전기승용차가 대당 최대 1천320만원, 초소형전기차가 650만원, 전기화물차는 2천700만원이며 차상위 이하 계층이 승용차와 초소형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지원액의 10%가 추가로 지급된다. 지원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게재된 전기차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이며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날까지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보조금이 환수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2년이 안될 경우 운행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환수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의 원인으로 꼽히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친환경 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 12번, 14번째(부부) 확진자의 지난달 24일, 25일 군포 방문에 따른 접촉자 123명을 자가격리 조치중 아무런 증상이 없어 9일 0시 자가격리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확진자 부부와 접촉한 친척과 의료기관 방문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접촉자들로 지난 1일부터 자가격리 상태로 지냈고 시는 그동안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1:1로 밀착 관리해 왔다. 한대희 시장은 자가격리라는 불편함을 견뎌내고 시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접촉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추가 환자 및 접촉자 발생 여부 등, 상황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 접촉의심 등으로 군포시에서 자가격리중인 사람은 5명, 능동감시는 4명이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는 군포시중앙도서관의 다양한 지역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2020 지역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은 지역 문화자원 기록 등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보존대상 자료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발간 기록물, 학술ㆍ정보적 가치가 있는 자료, 역사적 사실과 인물 등 향토자료, 민속ㆍ축제ㆍ음악ㆍ미술 등 문화자료, 각종 통계와 연구자료 등이다. 중앙도서관은 자료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관련 자료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보낸 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경기도메모리 사이트에서 군포를 선택해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손쉽게 지역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자료를 기록유산으로 계승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군포지역자료는 474건에 이르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중앙도서관의 다양한 지역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2020 지역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은 지역 문화자원 기록 등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보존대상 자료는 지역 내 공공기관 발간 기록물, 학술ㆍ정보적 가치가 있는 자료, 역사적 사실과 인물 등 향토자료, 민속ㆍ축제ㆍ음악ㆍ미술 등 문화자료, 각종 통계와 연구자료 등이다. 중앙도서관은 자료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관련 자료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보낸 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경기도메모리 사이트에서 군포를 선택한 뒤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손쉽게 지역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자료를 기록유산으로 계승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군포지역자료는 474건에 이르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지역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위한 2020 지역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은 지역 문화자원 기록 등을 보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 지역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보존대상 자료는 지역내 공공기관 발간 기록물, 학술ㆍ정보적 가치가 있는 자료, 역사적 사실과 인물 등 향토자료, 민속ㆍ축제ㆍ음악ㆍ미술 등 문화자료, 각종 통계와 연구자료 등이다. 중앙도서관은 자료 수집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작업을 올 연말까지 진행하며 관련 자료를 경기도사이버도서관으로 보낸 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경기도메모리 사이트에서 군포를 선택한 뒤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손쉽게 지역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지역문화를 자료를 기록유산으로 계승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군포지역자료는 474건에 이르고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 공단로에 있는 마스크 제작업체 ㈜파인텍(대표 박민자)은 5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한대희 시장에게 마스크 2만 개를 기탁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마스크를 기부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위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파인텍의 마스크 기부는 가뭄 끝에 단비처럼 소중한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