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시민 생명보호 최우선을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로터널 화재 및 산불 발생을 가상해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운영 훈련과 13개 협업기능과 유관기관과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재난대응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8개 유관기관 및 협업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훈련참여자 전체회의를 실시했으며, 내달 3일에 2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훈련 1일차 공무원 비상소집 및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작으로 토론기반 훈련에 이어 2일차인 15일 오후 2시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한다.
도한,훈련 1일차에 토론기반훈련 실시로 市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능력을 제고하고, 이어 2일차인 15일에는 임의의 시간에 시청사 불시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해 긴급대처능력을 점검한다.
3일차인 16일 오후 3시에는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민 지진대피훈련을 진행하고, 4일차 17일 오후 2시에는 시민체험단 10명의 참관 속에 금당터널 내 유조차 10중 추돌로 인한 화재 및 산불 재난에 따른 현장기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선수 안전도시과장 “올해는 훈련 기획부터 실제훈련까지 시민들이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민체험단을 별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이번 훈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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