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2개 사업 선정…국비 66억원 확보

광명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서 광명동초 학교복합화사업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66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별도 공간에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생활필수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은 총사업비 329억원(국비 52억)으로 시민운동장에 주차장과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철산 구도심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시민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명동초 학교복합화사업은 총사업비 157억원(국비 33억)으로 부지확보가 어려운 주택밀집지역에 학교유휴부지를 활용해 지하에는 주차공간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공연장, 시청각실, 어린이체험관 등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학교복합화 사업은 지난 2011년 추진하려했으나 학교와의 협의에 어려움을 겪고 중단된 사업으로, 민선7기 들어 박승원 광명시장의 끊임없는 노력과 추진력으로 일궈 낸 성과라는 평을 받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 누구나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개청 38주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광명시는 지난 5일 시민회관에서 시 개청 38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광명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환경미화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시민을 특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시립농악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지사 축하메시지 낭독, 시민헌장 낭독, 광명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제31회 시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광명시민대상은 이미경 좋은 이웃들 단장,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 이정환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민간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곳곳에서 나타나 애써주시고, 38년 동안 광명을 지켜주신 모든 광명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7기 1년은 시민이 광명의 주인으로 우뚝 서는 토대를 마련하고 무엇을 향해 가야하는지 성찰하고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공정한 성장을 위해 시민 모두 함께 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다며 공공, 공정, 공감의 가치로 함께 꿈꾸는 잘사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18개동 통합 시민의날 기념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취소했으며 체육대회는 추후 각 동별로 개최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설명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실에서 공무원 및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7기 공약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와 연계해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정책실장의 2020년 달라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대한 설명과 성과관리 및 성과지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조옥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4년 간 전개될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사업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19년 연차별 계획으로 연계 수립돼있어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알차게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함께 가꾸는 복지도시 광명 ! 함께 누리는 행복! 비전과 ▲맞춤형 공감 돌봄으로 시민행복지수 제고 ▲나눔으로 따뜻한 상생 공동체 형성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문화+일자리 복지 ▲시민의 건강과 안정 보장 ▲누구나 살기 좋은 생활터 조성 등 5대 추진전략에 따라 12개 부서에서 3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제2차 광명시평생교육협의회 회의’ 개최

광명시는 지난 2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평생학습 2.0 시대 실현을 위한 제2차 광명시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학계 교수와 지역 평생교육 전문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 토론회와 제18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철망산 평생학습원 건립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시장은 2020년은 평생학습원 신축 이전과 함께 고품격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변화와 성장의 해이며, 장애인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제5차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여기에는 11월에 개최하는 평생학습도시 선언 20주년 시민 대 토론회를 통해 나온 시민 의견들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위원들은 광명시가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선도해가면서 그 중심에는 시민들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과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이 아닌 시민들의 성장이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명시평생교육협의회는 12명의 평생학습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매년 회의를 통해 광명시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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