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은 현재 전 세계 9천200여개 지방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기후위기 대응 목표를 설정해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세계 지방정부들의 연합체다. 현재 국내에는 8개 도시(서울, 수원, 창원, 대구, 안산, 인천 미추홀구, 당진, 전주)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광명시와 서울 강동구, 도봉구 3개 도시가 가입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GCoM 활동선언을 통해 매년 폭염과 한파의 기록이 경신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이를 극복하는 것은 나 혼자만의, 또는 특정 지방 정부 하나만의 일은 아닐 것이라며 우리가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GCoM에 가입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외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기후에너지과 부서를 신설하고,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등을 통해 시민들의 기후위기인식 제고와 함께 기후에너지센터 설립, 재생에너지 주민 수용성 확대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1동 체육회(회장 김만홍)는 지난 21일 충남 온양에서 관내 어르신 21명과 함께 온천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체육회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천욕을 체험한 뒤 수덕사, 추사고택 등을 관람했다. 김만홍 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1동 체육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온천나들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 부모 가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수립된 재난대응 방안의 효율성을 검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시 차원의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또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30일 진행 예정이었던 현장훈련을 취소하고 토론훈련 중심으로 변경한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이사장 조재기)는 지난 18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개장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5년 간의 경륜 역사를 되짚어 보는 기념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경륜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 40명에 대한 포상과 감사패 전달식과 미래 경륜 발전의 청사진인 2030 경륜 비전 선포식이 진행됐다. 2030 경륜 비전은 온라인 발매 도입을 통한 매출 증대, 광명 스피돔과 17개 지점에 스포츠 복합 문화공간 조성, 경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경륜 사업이 나아갈 방향 등을 담고 있다. 조재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성공적인 경륜 사업을 통해 공공재정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안정적으로 조성해 국민의 체육 복지 향상에 이바지 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지난 25년을 디딤돌 삼아 경륜이 건전한 레저 스포츠로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륜은 매출액 중 고객 환급금(72%)과 법정 세금(16%)을 제외한 나머지 수득금 가운데 개최 경비로 사용한 금액 이외 전액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방재정 지원 등 공공기금으로 모두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사업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회장 이상재)는 지난 1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19년 행복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충현고등학교 응원단 프리지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30여개 기업의 후원과 복지기관 등이 함께하는 합동 바자회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이렇게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모두가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재 회장은 도와주신 모든 개인 및 단체, 기업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축제를 즐기고 나눔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1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관내 275개소 어린이집의 원장 및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광명시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보육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을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축사와 유공자 표창수여에 이어 유명가수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보육인, 감성힐링 콘서트가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애정과 관심으로 헌신적인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지난 21일 광명국민체육센터에서 SK 여자핸드볼구단과 함께 발달장애인 희망 스포츠교실을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희망 스포츠교실은 공을 이용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두뇌와 소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고, 단체운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를 통해 신청한 광명시 초등 발달장애 학생 12명이 참여해 SK 여자핸드볼구단과 삼육대 산학협력단이 함께 개발한 30여 가지 공놀이 프로그램을 즐겼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의 사회공헌 네트워크와 운영 시설을 활용해 발달장애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 달까지 가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도로변 살수차를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 수도권에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시는 현재 4대의 분진흡입 진공청소차와 2대의 고압살수차를 1일 2회 운행하고 있다. 운행 지역은 시 전역을 4개 구간으로 나눠 매일 상시 운행하며, 미세먼지 저감 조치 시행 발령 시에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살수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함에 따라 살수차를 확대 운행해 도로변 먼지를 깨끗이 청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및 폭염 발생 시 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CNG) 살수차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북초등학교(교장 정복동)는 지난 19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체험학습장 SW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8대 체험학습 과학, 미래를 주제로 VR, AR, 언플러그드, 로봇코딩 등 초등 수준에 맞는 다양한 코딩과 미래교육이 펼쳐졌다. 특히 광명북초는 3년간 경기도 우수체험학습장으로 지정돼 시, 도, 자체 예산 등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전공자의 협업으로 뛰어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그동안의 노하우와 실제 교육과정 성취기준과 학생 수준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복동 교장은 오늘 행복한 어린이가 미래에도 행복하다라는 비전을 통해 꿈과 희망이 있고 정감 가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구재성)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15가구에 가스타이머를 설치했다. 이날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2인 1조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가스타이머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구재성 위원장은 장애인, 어르신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가스로 인한 사고 발생이 걱정돼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안1동 누리복지협의체는 독거중장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해 차 명상치료인 차와 쉼을 3년째 운영하는 등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