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0일 KBS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공장장 김선한)과 김대진 전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구협의회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 활성화에 헌신해 온 개인 및 단체(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하리공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사업과 계절별 물품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 8개 지원사업과 1개 공모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김대진 전 회장은 그동안 재난 긴급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으로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하리공장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왔는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진 전 회장은 저보다 더 열심히 한 분들이 많은데 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고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부녀회(회장 윤경희)는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모여 정성스레 고추장 140통을 담가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윤경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정이 넘치는 광명4동을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열린 제14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해 학교시설복합화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 장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관련 지자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사업과 연계한 학교시설 복합화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현재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투자심사를 각각 실시하는 것을 한 부처의 심사로 절차가 간소화해야 한다며 많은 학교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관심을 갖도록 참여 학교에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이 신도심과 원도심 사이에 많은 차이가 있으니 정부에서 각각의 표준모델을 만들어 제공해 주고, 현재 신축되는 학교다목적체육관이 복합화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재정지원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취임 후 핵심공약인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정부보다 앞서 올해 1학기부터 시행해 3대 교육복지를 실시했으며,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학교체육관 시민개방 등 생활형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4일부터 지역상생할인점 이용객의 광명동굴 입장료 할인율을 기존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 상권과 광명동굴의 상생을 위해 추진되었던 맛있게 먹고, 광명동굴 할인 제도가 이용객이 줄면서 실효성이 저하됨에 따라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이용방법은 지역상생할인점으로 등록된 곳을 이용한 후 할인점에서 모바일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광명동굴 매표소에 제출하면 된다. 모바일쿠폰 1매당 4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은 안 된다. 지역상생할인점 및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동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동굴과 연계해 지역상인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동굴 입장료 할인율을 30%로 높이게 되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13일 지역산업 경제동향 파악 등 체계적인 정보 파악을 위해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을 시장실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황판은 지역 내 기업들의 업종별 분포와 신설법인, 청년여성?벤처 기업현황, 전체 취업?실업자 수 등 최신 지역경제 상황 변화를 수시로 파악해 해당 분야의 정책 결정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시는 상황판을 통해 지역 경제동향, 기업 간 네트워크, 특정산업 밸류 체인, 지역산업 위험요소 등을 분석ㆍ활용하고, 부서별 시연 및 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니터링해 추가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 신용조사ㆍ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의 정보를 확보해 관계 부서와 함께 분석해 경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 지역경제의 흐름과 각종 지표를 정확하게 분석해 시정에 접목시키는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지원, 지역경제, 일자리 정책 등에 반영해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 진행한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제안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지난 1년간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토론회 17건(42.5%), 지식 습득(공유) 및 사업 설명형 토론회 14건(35%), 의사결정(자문) 및 쟁점 분석형 토론회 9건(22.5%) 등 총 40건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지난 8월31일 열린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83건의 시민 제안을 부서별 검토를 통해 17건에 대해 내년 예산에 565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6월22일 열린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5개 분야 47개 사업을 검토해 이중 14개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고 36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5월25일부터 7월5일까지 주민들과 도시재생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총 9개의 단위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광명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와 우리 동네 나눔 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토론회를 통해 민관 협치를 실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토론회는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문제 해결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자신이 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고 시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중으로 성숙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시민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수시로 공개할 방침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6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규)?부녀회(회장 송경례)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0명의 회원들은 고춧가루, 된장, 물엿을 넣고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송경례 회장은 어르신들이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 되지 않도록 나눔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민)는 지난 8일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설렁탕, 떡, 과일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민 회장은 식사를 맛있게 하시며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 새마을부녀회가 더 앞장서서 나눔 봉사활동을 해야 되겠구나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담구 하안1동장은 오늘 나눔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하안1동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8일 광명시한의사회(회장 오창영)와 난임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활성화 방안, 2020년도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오창영 회장은 여성에게만 국한됐던 난임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는 난임부부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난임부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증요하다며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머리를 맞대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난임 남성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내년부터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생아 1명당 7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둘째 아이 30만원, 셋째 아이 50만원, 넷째 아이 이상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자녀 순서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축산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광명시 출산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신생아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이다. 출산일 기준 광명시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최초 난임부부 시술비 최대 200만 원 지원 외에 한방 난임치료비 1인당 180만원 지원, 산후조리비 1인당 5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